고대1905 황치즈소금빵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 나름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사실 황치즈라는 것을 처음 안 것이 예전 연세우유 황치즈생크림빵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치즈는 그냥 노란 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죠… 물론 제가 치즈를 잘 몰라서… 하여튼 고대빵도 컨셉 없이 이것저것 많이 만듭니다만 그래서인지 황치즈빵도 하나 나왔습니다.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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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생각하면 맛있습니다!
다만 왜 이게 고대빵…
고대빵이 종류가 많지만 공통적으로 컨셉을 종잡을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냥 맛있다싶은 빵들은 죄다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맛은 분명 나쁘지 않지만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 나름 고퀄을 추구하는 것인지… 다만 요즘은 3,900원짜리 빵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서 마냥 고대빵만의 문제점(?)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 고대1905 황치즈소금빵도 분명 퀄리티는 높습니다. 황치즈에 소금이 들어가니 치즈맛이 느껴지면서도 짭짤해서 솔직히 소금빵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맛은 분명히 좋습니다. 치즈도 조금 짠…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굳이 소금빵까지 곁들여야 하는지는 조금 의문이었습니다만 뭐 빵 만드신 분들이 어떻게 개발을 잘 하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