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국어] 4. 형태론

Last Updated: 2019년 2월 24일 Categories: , , Tags:

형태론

형태론. 형태소, 단어, 품사, 활용, 형성

국어의 형태론. 형태론은 내용도 꽤나 많고 어렵습니다. 형태소, 단어, 국어의 품사들, 품사들의 활용, 단어 등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형태론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형태소 :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를 뜻합니다.

 1) 자립 형태소 :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이 속하며 혼자 쓰일 수 있는 형태소입니다.
  예) 꽃이 무척 예쁘다 -> 꽃, 무척이 자립 형태소입니다.

 2) 의존 형태소 : 조사, 접사, 용언의 어간, 어미 등이 속하며 홀로 쓰일 수 없어 다른 말에 기대어 쓰는 형태소를 말합니다.
  예) 꽃이 무척 예쁘다 -> -이, 예쁘- 다 세 개가 의존 형태소입니다.

 3) 실질 형태소 : 용언의 어간, 명사, 수사, 대명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이 속하며 구체적인 의미가 있는 형태소를 말합니다.
  예) 꽃이 무척 예쁘다 -> 꽃, 무척, 예쁘-

 4) 형식 형태소 : 조사, 어미, 접사 등이 속하며 문법적 의미만 있는 형태소를 말합니다.
  예) 꽃이 무척 예쁘다 -> 이, 다

 * 여기서 용언의 어간은 의존 형태소이자 실질 형태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형태소의 개수 파악
  1) 의성어와 의태어는 2개의 형태소입니다. 찰랑찰랑, 아장아장 등
  2) 한자어는 한 자 한 자가 다 형태소입니다. 하지만 아세아, 파리 등 음차에 의해서 된 말은 하나의 형태소이며, 광음, 춘추, 금실 등 두 개 이상의 한자가 하나의 새로운 뜻으로 된, 융합복합어는 하나의 형태소입니다.
  3) 사람의 이름은 성과 이름으로 2개의 형태소입니다.
  4) 사이시옷은 소리의 부호이므로 형태소가 아닙니다.

2. 단어 : 최소의 자립단위입니다. 혼자 쓰일 수 있는 최소의 단위입니다.

 1) 의존 명사, 보조용언, 조사는 하나의 단어입니다.
  예) 식탁에는(에+는) 먹을 것이 많다. 사랑하기는커녕(는+커녕)

 2) 어간+어미는 하나의 단어로 봅니다.
  예) 꽃이 예쁘게 피었다.

 3) 숫자는 만 단위로 끊어서 적지만 단어는 한 개입니다.

3. 품사 : 성질이 공통된 단어끼리 모아 놓은 단어의 갈래를 말합니다.

 1) 명사 : 사물의 명칭을 표시하는 단어들의 묶음을 말합니다. 고유 명사, 보통 명사. 혹은 자립 명사, 의존 명사로 나뉩니다.

  * 전성의미
   · 명사형 의미 :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붙어서 명사처럼 보이고 명사처럼 사용해줍니다. '~음(ㅁ), 기'가 주로 쓰입니다.
    예) 나 보기가 역겨워 -> '보기'가 명사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나'의 서술어 역할을 합니다. 품사는 동사입니다. 명사형 의미가 붙어도 고유 품사가 변하지는 않습니다.

  · 관형사형 어미 :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붙어 동사나 형용사를 마치 관형사처럼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미를 말합니다. 'ㄴ, ㄹ, 은, 는'이 있습니다.
   예) 아주 예쁜 꽃 -> 원래 '예쁘다'라는 형용사인데 관형사형 어미 'ㄴ'이 붙어서 관형사처럼 사용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 대명사 : 구체적 대상에 대한 명칭을 대신하여 쓰는 단어입니다.

  * 지시 대명사와 지시 관형사의 구별 : 대표적으로 '이, 그, 저'가 있는데 그 문장에 '이, 그, 저' 대신 '이것, 그것, 저것'을 넣어 문장이 어색하지 않으면 '이, 그, 저'가 지시 대명사로 쓰인 것입니다.

 * 재귀 대명사 '당신' : 3인칭 주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3인칭 극존칭으로 사용되었을 경우 재귀 대명사입니다. 물론 2인칭 대명사로도 사용됩니다.

 3) 수사 : 앞에 오는 명사의 수량,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들의 묶음을 말합니다. 크게 양을 나타내는 양수사와 순서를 나타내는 서수사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수는 무조건 띄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숫자와 결합하여 고정된 시점을 가리키는 말은 명사입니다. 년, 월, 일, 시간 등이 해당됩니다.

 * 수사와 관형사의 차이 : 수사는 뒤에 조사가 올 수 있습니다.(올챙이 둘이) 반면 관형사는 뒤에 단위성 의존 명사가 옵니다.(두 마리 올챙이가)

 4) 조사 : 자립 형태소에 붙어 문법적 관계를 표시해 주는 의존 형태소를 말합니다. 일단 하나의 단어로 분류됩니다.
  ㄱ. 격조사 : 선행 체언의 문장성분을 결정해 주는 조사입니다.  격조사는 앞뒤의 문맥 속에서 기능을 따져봐야 합니다.
   예)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ㄴ. 접속조사 :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조사를 말합니다 와, 과, 이며 등등이 있습니다.

  ㄷ. 보조사 : 선행 체언에 붙는 격조사와는 달리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는 조사를 말합니다.
  * 보조사의 종류
   · 표별 보조사 : 같은 동아리에 드는 관련 항목들이 서로 다른 가치를 띠었음을 나타내주는 보조사입니다.
    예) 국어는 재미있지만 수학은 재미없다. 여기서 은/는이 대조의 의미를 띱니다.

   · 협수 보조사 : 같은 동아리에 드는 관련 항목들이 서로 같은 가치를 띠었음을 나타내주는 보조사입니다.
    예) 영수도 출발하였다. 여기서 '도'가 동일하다, 혹은 역시의 의미를 띕니다.

 * 부사격 조사의 쓰임
  ㄱ. 자격과 도구
   · '-로서' : 자격
    예) 그는 친구로서는 좋으나, 남편감으로서는 부족하다.
   · '-로써' : 도구, 수단, 방법
    예) 대화로써 갈등을 풀 수 있을까? 이제는 눈물로써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ㄴ. 상대 부사격
   · '-에' : 무정 명사 뒤에
    예) 성수대교가 무너진 책임은 정부에 있다.

   · '-에게' : 유정 명사 뒤에
    예) 재해지역 선포를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ㄷ. 처소 부사격
   · '-에' : 고정된 위치, 조건이나 환경
    예) 옷에 먼지가 묻다. 나는 시골에 산다.

   · '-에서' : 행동이나 상태가 움직이고 있거나 일어나고 있는 장소를 나타날 때. '-에서'는 장소, 근거, 주어, 출발점 4개의 의미로 쓰입니다.
    · 처소 : 우리는 아침에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 출발점 : 우리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강국이다.
    · 근거 : 고마운 마움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주어 : 정부에서 실시한 조사가 발표되었다.

  ㄹ. 도구 부사격
   · '-(으)ㅁ으로(써)' : -하는 것으로써(명사형 어미 + 기구격조사(수단/방법/도구))
    예) 그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한다.
   · '-(으)므로' : -때문에(이유, 원인)
    예) 상대가 너무 힘이 센 선수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ㅁ. 인용격 조사
   · '-라고(-라는)' : 직접 인용
    예) 철수가 "불이야"라고 외쳤다.
   · '-고(-는)' : 간접 인용
    예) 나는 철수의 생각이 옳다고 했다.

 5) 용언
  ㄱ. 본용언과 보조용언
   · 본용언 : 실질적인 뜻을 나타내는 용언입니다.

   · 보조용언 : 문법적인 뜻을 나타내며, 자립성이 없습니다.

    · 본용언과 본용언 사이는 반드시 띄어 씁니다. 예) 철수가 책을 들고 간다.
    ·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기본적으로 띕니다. 예) 일이 잘 되어 간다.
    ·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합니다. 예) 일이 잘 되어간다.

    · 하지만 보조용언을 반드시 띄어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본용언에 조사가 붙을 때 : 꽃이 시들어만 간다.
     2) 보조 용언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때 : 그가 올 듯도 하다.
     3) 앞말이 합성 동사일 때 :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 본용언과 보조용언의 연결 방법
    · 보조용언은 보조적 연결어미 '-아, -어, -게, -지, -고'를 매개로 하여 본용언에 연결합니다.

  ㄴ. 용언의 어미
   · 선어말어미 : 어말어미의 앞에서 뜻을 더 구체화합니다.
    · 높임 : (으)시
    · 시제 : 는(현재), 았/었(과거), 겠(미래), -더(회상)

   · 어말어미
    · 종결어미 : 평서, 감탄, 의문, 명령, 청유

   · 명령형 어미
    · 직접 명령 : 듣는 청자가 많을 때 : '-아/아라' 예) 대첵을 세워라.
    · 간접 명령 : 듣는 청자가 없을 때 : '-라' 예) 답을 쓰라

   * 말다의 명령형
    · 직접 명령 : 가지 말아, 가지 마, 떠들지 말아라, 떠들지 마라 등 다 가능합니다.
    · 간접 명령 : 늦게 다니지 마라고 말했다(X) -> 늦게 다니지 말라고 말했다.

   · 비종결어미
    · 연결어미 : 대등적 연결어미, 종속적 연걸어미, 보조적 연걸어미가 있습니다.
    · 전성어미 : 관형사형 어미(ㄴ, ㄹ, (은)는), 명사형 어미((으)ㅁ, 기)가 있습니다.

 6) 관형사 : 체언 앞에 놓여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꾸며 주는 단어를 말합니다
  ㄱ. 성상 : 체언이 가리키는 어떠한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꾸밉니다.
   예) 새 옷, 헌 책
  ㄴ. 지시 : 무언가를 가리키는 의미의 관형사입니다. 
   예) 이 운동은, 저 아이는,
  ㄷ. 수 : 명사의 수량을 표시하는 관형사입니다.
   예) 배 두 척, 세 사람

  * 다른과 어떤
   ㄱ. 관형사 : 너는다른 책을 가져 왔구나. / 어떤 꽃을 샀니?
    · 여기서 다른과 어떤은 뒤에 오는 책과 꽃을 수식해주는 관형사입니다.

   ㄴ. 형용사 : 그는 구조가 다른 집을 짓는다. / 생김새가 어떤 사람이니?
    · 여기서 다른과 어떤은 뒤에 오는 집, 사람을 꾸며주는 것이 아니라 구조가 다르다'라는 '구조가'에 대한 서술어입니다. 어떤 역시 비슷합니다.

  * 관형사와 수사의 구분 : 조사의 유무로 구분합니다.
   · 조사가 있으면 수사입니다 : 사과 하나만 가져오너라
   · 조사가 없으면 관형사입니다 : 책 한 권을 가져오너라

  * 접미사 : '-적'(조사가 있으면 명사 / 조사가 없으면 관형사)
   · 명사 : 역사적인 사명(-적+조사로서 명사로 쓰입니다.)
   · 관형사 : 역사적 사명(뒤에 조사가 붙지 않고, 바로 명사를 꾸며줍니다)
   · 부사 : 가급적 빨리(뒤에 오는 부사를 수식합니다)

 7) 부사 : 뒤에 오는 용언이나 부사를 꾸며 주어 의미를 더욱 분명히 해 주는 단어입니다.
  ㄱ. 성분부사
   · 성상 :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냅니다. 매우 덥다. 졸졸 흐른다.
   · 지시 : 장소, 시간 등의 앞에 나온 말을 지시합니다. 이리 오너라, 내일 만나자
   · 부정 : 용언의 의미부정으로 쓰는 부사입니다. 안 할래. 못 한다.

  ㄴ. 문장부사
   · 접속 부사 : 순접, 역접, 병렬, 첨가, 전환, 인과의 의미를 갖습니다.
   · 양태부사 : 말하는 이의 마음먹기, 즉, 태도와 관련된 부사입니다. 과연 그는 천재군. 부디 공부 좀 더해라.

 8) 감탄사 : 화자가 자신의 느낌이나 의지를 직접적으로 표시하는 말의 묶음입니다.
  ·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보통 비경제적인 표현입니다. 글쎄요. 있잖아요 등
  · 제시어는 명사입니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제시어 뒤에는 보통 ','를 씁니다. 즉 꼭 !이 있다고 해서 다 감탄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명사 + 호격조사 : 감탄사가 아닙니다. 영수야, 밥 먹어. 같은 식입니다.

4. 활용의 불규칙성

다1) 규칙성
  ㄱ. 'ㄹ'탈락용언 : 어간의 끝이 'ㄹ'인 경우, 예외 없이 'ㄴ'앞에서 탈락합니다.
   예) 울다 -> 우니, 알다 -> 아니
  ㄴ. '으'탈락용언 : 어간의 끝이 '으'인 경우, 예외 없이 모음 앞에서 탈락합니다.
   예) 쓰다 -> 써, 따르다 -> 따라

 2) 불규칙성
  ㄱ.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활용
   · 'ㅂ' 규칙용언 : 입다, 뽑다, 씹다, 잡다, 굽다(구부러진) -> 보통은 입다 입어 입고 등으로 씁니다.
   · 'ㅂ' 불규칙용언 : 굽다(불로...), 아니꼽다, 눕다
   · '-오/-우' : 돕다 -> 도와 예)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우' : 구워, 아름다워, 새로워, 아니꼬워, 누워....

  * 'ㅂ'불규칙용언의 주의
   · 선미는 참으로 여성스런 아이야 -> 여성스러운
   · 그녀는 어둔 시골길을 걸어갔다 -> 어두운

   · 'ㄷ' 규칙용언 : 닫다, 돋다, 믿다, 쏟다, 묻다, 걷다
   · 'ㄷ' 불규칙용언 : 묻다, 긷다, 붇다, 듣다, 걷다
    * 어간이 ㄷ으로 끝나는 경우 -> 어미가 자음으로 시작하면 ㄷ이 되고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면 ㄹ이 됩니다.
     예) 붇다(체중) -> 불면(X), 불으면(ㅇ)

   · 'ㄹ' 불규칙 : 흐르다 -> 흘러, 부르다 -> 불러
    예) 그 학생은 예의가 발랐다
   · '르' 규칙용언 : 따르다, 치르다, 다다르다, 들르다

  ㄴ. 어미가 바뀌는 불규칙 활용
   · '여' 불규칙 : 모음의 어간 뒤에 어미 '아/어'가 붙을 때 '여'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 예) 하다 : 하여, 하여서, 하여도, 하여라, 하였다.
   · '보다' -> 보아, 봐

   · '러' 불규칙 : 모음어미 앞에서 어미의 '아/어'가 '러'로 바뀌는 현상입니다.
    예) 이르다 : 이르러, 이르렀다. 누르다 : 누르러, 누르렀다
   · '들르다 -> 들러'

   · '너라' 불규칙 : 명령형 어미에 '아라/어라'가 붙으면 '너라'가 오는 현상입니다.
    예) 오(다) + 어라 -> 오너라 

  ㄷ. 어간과 어미가 바뀌는 불규칙 활용
   · 어간 말음이 'ㅎ'인 용언이 어미 '-아/-어'와 결합될 때, 'ㅎ'이 떨어지고 그 어미도 '아/어'가 아닌 '이'가 결합하는 것입니다.
    예) 하얗+이 -> 하얘, 파랗+이 -> 파래

   · 'ㅎ' 불규칙용언은 어미 '-ㄴ'과 결합할 때, 'ㅎ'이 탈락합니다.
    · 예) 파랗+ㄴ -> 파란, 빨갛+ㄴ -> 빨간
     여기서 파란색 -> 파랑이지만 파랑색은 아닙니다. 비슷하게 노랑은 맞지만 노랑색은 틀린 표현입니다.

   * 동사, 형용사, 서술격조사의 차이
    1) 형용사는 동작을 나타내는 어미를 취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더 있지만 쉽게 얘기해서 동사는 명령형, 청유형, 진행형을 쓸 수 있습니다. 형용사는 저것 세 개를 다 못씁니다.
     예) 열심히 책을 읽는다(ㅇ), 매우 아름답는다(X), 책을 읽어라(ㅇ), 매우 예뻐라(X)

    2) 형용사는 목적이나 의도를 나타내는 연결어미를 취할 수 없습니다.
     예) 책을 읽으러 떠났다(ㅇ), 얼굴이 예쁘러 떠났다(X)

    3) 서술격조사는 형용사와 활용 모습이 비슷하나 '로'가 첨가되는 일이 있습니다.
     예) 벌써 가을이로구나! (예쁘로구나 -> 예쁘구나)

    4) 형용사는 현재진행의 '-는'의 어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 알맞는 답 -> 알맞은 답, 나이에 걸맞는 행동 -> 나이에 걸맞은 행동, 젊다(젊는다X)

     · 우리가 흔히 쓰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등은 틀린 표현입니다. 지내다라는 동사를 써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혹은 '행복하게 지내세요'가 맞습니다.

5. 단어의 형성

1) 파생법 : 접사의 결합입니다.
  ㄱ. 접두사
   · 지배적 용법 : 품사의 전성을 유도합니다.
    예) 메-마르다, 강-마르다

   · 한정적 용법 : 뒤에 오는 말의 의미를 한정시킵니다.
    · 관형사형 접두사 : 뒤에 체언을 수식하는 형태를 가지는 접두사입니다.
    · 부사성 접두사 : 뒤에 동사나 형용사를 수식하는 형태를 가지는 접두사입니다.

  * 접사와 관형사의 구분
   · 접사 : 특수성을 지닙니다. 특수한 소수 명사에만 해당 접사를 쓸 수 있습니다.
    예) 맨 + 몸, 손, 발 등.

   · 관형사 : 일반성을 지닙니다. 일반적 명사에 두루 해당 관형사로 꾸밀 수 있습니다.
    예) 새 + 신발, 연필, 컴퓨터 등등.
     · 접사들은 모두 형식형태소입니다. 실질형태소가 아닙니다.

  ㄴ. 접미사 : 품사의 전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한정적 접사 : 어근의 뜻만을 제한합니다. 품사를 변경시키지 않습니다.
    · '-맞이' : 달맞이, 손님맞이, 설맞이, 추석맞이
    · '-다랗-' : 굵다랗다, 기다랗다
    · '-씨' : 마음씨 (솜씨, 맵씨 등은 한 단어입니다)

   · 지배적 접사 : 어근에 붙어서 품사를 바꿉니다.
    · 명사화 접미사
     · '-음, 이' : 웃음, 얼음, 걸음, 깜빡이
     · '-기' : 말하기, 쓰기
     · '-개' : 덮개, 지우개
     · '-어지' : 나머지
     · '-웅' : 마중

    · 동사화 접미사
     · '-하다' : 위반하다, 운동하다
     · -사동, 피동의 접미사 : 밝히다, 높이다, 좁히다

    · 형용사화 접미사
     · '-하다' : 넉넉하다, 섭섭하다
     · '-스럽-' : 자랑스럽다, 여성스럽다
     · '-답-' : 아름답다, 신사답다

    · 부사화 접미사
     · '-이, 히-' : 깨끗이, 높이, 깊숙이, 꾸준히, 가만히
     · '-오, 우-' : 비로소(비롯+오), 도로(돌+오), 마주(맞+우)

  * 접미사와 어미
   · 어미 : 거의 모든 어간과 자유롭게 결합합니다. 다른 말과의 관계만을 표시할 뿐 품사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 접미사 : 결합이 매우 제한적, 어근에 어떤 뜻을 덧붙이거나 품사를 바꾸기도 합니다.
    예) 잠(명사)을 잠(동사) : 잠을 자다.
   * 어간이 'ㄹ'받침을 가진 말의 명사형은 'ㄻ'의 형태가 됩니다.
    예) 아버지가 책상을 만듦

   * 접두사 '홀-'과 '홑-'의 구분
    · 그는 아내를 잃고 홀몸이 되었다 / 그녀는 임신했으므로 홑몸이 아니다.

   * 접미사와 의존명사의 구분 : 띄어쓰기를 주의하면 됩니다.
    · 군 접사 : 왕 이름을 지칭할 때 -> 붙여쓰기(광해군)
     · 명사 : 특정 개인 -> 띄어쓰기(이 군)

    · 양 접사 : 그 일을 직업으로 가진 여자 -> 붙여쓰기(교환양, 안내양)
     · 명사 : 특정 개인 -> 띄어쓰기(수정 양)

    · 님 접사 : 직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높임의 뜻을 나타낼 때 -> 붙여쓰기(선생님, 사모님)
     · 명사 : 특정 개인은 띄어 씁니다. 민수 


 2) 합성법
  ㄱ. 합성어를 이루는 요소들의 결합방식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 통사적 합성어 : 우리말의 성분 배열과 일치하는 합성어입니다. 생산적인 조어법이라고도 합니다.
    · 관형사 + 명사 : 첫사랑, 새마을
    · 조사가 생략된 것 : 길(의)바닥, 힘(이)들다
    · 어미가 생략되지 않은 것 : 작은형, 날짐승, 늙은이, 돌아가다
    · 부사 뒤에 용언이나 부사가 온 경우 : 마주서다, 가로막다, 곧잘

   · 비통사적 합성어 : 우리말의 성분 배열 방식과 일치하지 않는 합성어로, 비생산적인 조어법이라고도 합니다.
    · 어미가 생략된 것 : 우리말에서 어미의 생략은 불가능합니다. 굳세다, 높푸르다, 접칼, 검버섯, 얕보다, 깔보다, 덮밥
     · 부사 + 명사 : 부슬비, 산들바람, 척척박사
     · 우리말의 일반 어순과 다르게 형성된 단어 : 보통 한자어입니다. 독서, 등산

  ㄴ. 합성어를 이루는 요소들 사이의 논리적인 관계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대등 : 어근이 대등하게 본래의 뜻을 유지하는 합성어입니다. 손발, 한두, 팔다리, 여닫다, 뛰놀다
   · 종속 : 한쪽 어근이 다른 한쪽을 수식하는 합성어입니다. 꽃게, 봄비, 손수건, 물걸레, 가죽신, 소고기, 쇠사슬
   · 융합 : 어근들이 완전히 하나로 융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는 합성어입니다. 광음, 춘추, 모순, 선생, 천지

 3) 복잡한 파생법과 합성법
  ㄱ. 합성어의 파생법 : 합성어가 접사에 의하여 다시 파생된 경우입니다.
   · 통사적 합성어 + 접미사 : 통사적 합성법이 먼저 이루어진 후에 접미사가 붙음으로 다시 파생어가 된 것입니다.
    · 젖먹-이 : '젖을 먹다'에서 조사 '을'이 생략된 통사적 합성어에 접미사 '이'가 붙어 파생어가 되었습니다.
    · 시-부모-님 : '부모'의 합성어에 '시-'라는 접두사와 '-님'이라는 접미사가 붙어 파생어가 되었습니다.
    · 장돌-뱅이 : '장을 돌아다니다'에서 조사 '을'이 생략된 통사적 합성어에 접미사 '뱅이'가 붙어 파생어가 되었습니다.

   · 비통사적 합성어 + 접미사 : 비통사적 합성어에 접미사가 붙음으로 다시 파생어가 된 것입니다.
    · 나들-이 : '나고 들다'에서 어미 '고'가 생략된 비통사적 합성어에 접미사 '-이'가 붙어 파생어가 되었습니다.
    · 여닫-이 : '열고 닫다'에서 어미 '고'가 생략된 비통사적 합성어에 어미 '-이'가 붙어 파생어가 되었습니다.

   · 반복 합성어의 어근 + 접미사 : 반복어로 만들어진 합성어에 접미사가 붙음으로 다시 파생어가 된 것입니다. 다달-이, 집집-이 등 있습니다.

  ㄴ. 파생어의 합성법 : 파생법을 경험한 합성어입니다.
   · 통-조림 : '조리다'의 어근에 명사화 접사'-ㅁ'이 붙음으로 파생어 '조림'이 된 상태에서 명사인 실사 '통'이 붙어 합성어가 되었습니다.
   · 오이지-무침 : 오이지(오이+지의 합성어, 둘 다 명사)+무침(무치다+명사화 접사'-ㅁ')
   · 맞춤-법 : 맞춤(맞추다+명사화 접사 '-ㅁ')+법(실사)
   · 코-웃음 : 코 + 웃음(웃다+명사화 접사'음')
   · 해-돋이 : 해 + 돋이(돋다+명사화 접사'이')
    * 합성어나 파생어의 앞말의 받침이 'ㄹ'로 끝나고 그 다음 형태소가 'ㄴ, ㄷ, ㅅ, ㅈ'이 오면 앞말의 'ㄹ'은 탈락합니다. 겨우내, 아드님, 여닫이, 화살, 무수리 등

  ㄷ. 한자어의 구별
   · 파생법 : 접두사(비인간, 무조건), 접미사(이씨, 인간적, 전문가)
   · 합성법 : 음치, 몸치, 길치, 문맹, 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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