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특집! 1부, 외형 및 디자인. 조오금 아쉬워도 역시 맥북이긴 하다

Last Updated: 2021년 10월 7일 Categories: , , Tags: ,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1 외형 및 디자인

맥북 에어 M1 특집 1부 외형 및 디자인. 살짝 홀린 듯 샀지만 이쁘긴 하다

나름대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맥북 에어 M1입니다! 제가 이미 컴퓨터도 나름 괜찮은 친구도 있고, 아이패드도 이미 있는 마당에 결국 맥북까지 질러버렸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다소 충동적이라는 생각도 적잖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할 거라서 글이 많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은 최대한 그냥 넘겨도 되도록 표시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잡다한 내용은 안 적는 게 최고일 수 있는데 그래도 제 손이 적으라고 말해주네요... 제가 무슨 얼리어답터가 아니라서 이번 지름이 저에게는 정말 큰 선택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후... 역시 돈이 많아야 이런 물건들 맘껏 지를텐데... 여튼 시작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Table of Contents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1을 사게 된 동기

    • 이번 부분은 맥북 구매에 대한 제 지극히 개인적인 동기라서, 즉 뻘글이므로 다음 부분으로 바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사실 맥북을 지금 사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일단 맥북이 좀 많이 비싸잖아요? 그리고 제 컴퓨터가 사실 충분히 좋거든요. 그리고 저는 아이패드도 있는 상황이라서 맥북 생각을 크게 하고 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맥북 자체를 '언젠가' 살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 게임 개발을 목표로 아주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iOS 앱을 만들 때 Xcode라는 친구가 필요한데 이 친구는 맥에서만 작동합니다... 애플이 깨끗한 척하지만 결국 이런 상술을...

    또 유명한 음악 제작 프로그램(DAW) 중에서 로직이라고 있는데, 이 친구 역시 맥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음악으로 돈을 번다거나 혹은 그만큼 음악적 소양이 있는 것 역시 아니라서 나중에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맥을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맥북을 질러버렸습니다.

    이게 변명이라면 변명 때문입니다만 결국 공부 때문입니다. 제가 나름 다른 공부할 때도 학원 시간 빼면 다 집에서 공부했고 다른 공부들은 어찌어찌 다 집에서 가능합니다만... 이 유니티는 공부가 영 안되더라고요. 제가 인강을 안 보는데 이게 컴퓨터로 뭔가 하다 보면 딴짓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할 때도 컴퓨터로는 뭐 음악이나 인방 정도만 틀어놓다보니 공부가 그래도 됐던 건데요, 유니티는 컴퓨터를 쓰지 않을 수가 없으니 결국 딴짓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소 급하지만 질렀습니다.

    맥북 에어 M1 박스

    맥북 에어 M1은 작고 가볍고 예쁩니다. 다만 디자인이 항상 그대로...

    맥북의 실물을 이렇게 보니 확실히 이쁘긴 합니다... 색은 이게 회색인데 조금 특이한게 이마트 등에서 맥북 체험할 때와 색이 조금 다릅니다. 둘다 회색인데 이마트에 있는 맥북은 색이 조금 엹은? 회색이고, 제 맥북은 색이 되게 진한 회색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가 잘못 산 줄 알았는데 그래도 M1이 맞긴 해서 일단 만족합니다.

    솔직히 맥북이 이쁘긴 한데 요즘은 디자인만 보면 맥북보다도 이쁜 친구들이 많아서 이 맥북이 디자인 그 자체로 메리트가 더 이상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맥북이 디자인이 어지간하면 변화가 없잖아요? 하지만 그 변화가 적은 것이 이유가 있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나오는 아이폰 13도 변화가 거의 없던데... 디자인에서 완성 단계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노트북은 베젤이 없다시피 한 친구들도 많고 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만 해도 베젤이 거의 없는데 이 맥북 에어 M1은 베젤이 좀 많습니다. 맥북이 애플 제품 지고는 저가니까 이해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맥북 프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맥북 에어 M1 2
    박스는 컸지만 내용물은 참 조촐...

    맥북 터치패드를 왜 좋다고 하는 지 알아버렸습니다. 다만 마우스는...

    저처럼 윈도우만 썼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맥북 터치패드입니다. 제가 예전에 노트북을 제법 썼었는데 그 노트북이 170만원이었어서 제법 고가인 녀석이었는데 4년 동안 터치패드를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터치패드가 안 맞기도 하고 실제로 좀 별로기도 하고 많이 거슬렸거든요.

    맥북 에어 M1의 터치패드는 확실히 좋긴 합니다. 하지만 맥 유저들이 흔히 말하는 '마우스가 필요없다' 수준은 아닙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부분은 관련 동작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손가락으로 움직이고 두 손가락으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 역할을 하고,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넘기는 등 나름 다양한 동작들이 있고 당연히 동작을 바꾸거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곧 익숙해지니 자연스럽게 터치패드를 만지게 됩니다. 가~끔 동작을 안 할 때가 있긴 한데 그래도 흔치 않은 경우여서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친구지만 그래도 마우스는 못 이깁니다 솔직히... 하지만 맥 유저들이 왜 저런 말을 하는 지는 알아버렸습니다. 제 친한 동생이 몇 주 전에 맥북을 샀는데요, 이 친구가 저에게 맥북을 엄청나게 극찬을 했습니다. 그리고 맥북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보여준 유튜브 영상이 '터미널' 사용방법... 저 동생이 개발자여서 얘는 키보드로 죄다 하는 것이 편해서 평소에는 키보드로 죄다 하다가 터치패드로 키보드로 보조하는... 이런 것에 익숙하다보니 마우스가 필요없다고 얘기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MacOS 후기에서 적을 내용인데, 저는 저런 식으로 키보드로 죄다 하는 방식이 정말 마음에 안 들거든요... 제가 개발자가 아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여튼 다시 정리하면 터치패드가 좋은 것은 사실인데, 개발자가 아니면 솔직히 마우스는 못 이긴다... 이렇게 얘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 M1의 키보드는 꽤 마음에 듭니다.

    맥북 키보드는 촉감이 꽤 괜찮습니다. 물론 얇은 만큼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 등에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두께가 매우 얇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선호하는데 맥북 키보드도 소리가 되게 적은 편이어서 이것 역시 마음에 듭니다. 그러니 스벅에 맥북이 그렇게 많아도 소음이 적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쓰는 키보드가 4년 정도 쓴 것 같아서 훗날 키보드를 새로 장만할 때 맥에서도 쓸 수 있는 녀석을 사려고 생각했는데 맥북 키보드가 의외로 정말 괜찮아서 필요성이 조금 줄었습니다. 물론 노트북이 워낙 작다보니 오른쪽 밑의 화살표가 너무 작고, 저는 키패드를 쓰는 편인데 키패드가 없고, 윈도우에 익숙해진 저에게는 딜리트 키가 없다는 것... 이 세 가지는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이해는 가는 부분이니 넘어가겠습니다.

    여담으로 킥스타터 등에서 키보드 펀딩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 맥북 키보드를 대신하라는 것처럼 광고하고, 그 대부분은 아예 대놓고 맥북 키보드 위에 자기네 키보드를 올려놓고;; 애플에서 속이 좀 쓰릴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쁜 키보드 아닌데도 말이죠...

    맥북 에어 M1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그 외에 스피커 부분은 그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얘랑 같이 나온 맥미니는 스피커로 악평이 좀 많던데 제가 막귀인지는 몰라도 이 정도면 그래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화질은 애플이 또 항상 강조하는 부분입니다만 사진이나 영상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다 무난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아쉬운 점도 여러 가지 말했습니다만 맥북 에어 M1은 이 정도면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너무 작긴 한데... 화면 큰 M1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가격도 200은 아마 거뜬히 넘을 듯하니 제가 살 친구는 아닌 듯합니다. 솔직히 노트북 화면이 15인치는 되었으면 좋겠는데 13인치는 또 기묘하게 백팩에 쏙쏙 들어가서 그냥 들고 다닐 때는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맥북에 터치가 되었다면 완전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만든다면 애플 특성상 300만원은 그냥 넘겠죠? 후우...

    값비싼 맥북을 샀으니 최대한 글을 써서 뽕을 뽑아먹어야(?) 하니 맥북 에어 M1 특집 2탄은 MacOS 후기를 쓰겠습니다. 디자인 등 외형 부분에서는 그래도 좋은 말을 많이 했습니다만 맥OS... 실제로 사용해보니 좋은 얘기가 절대 안 나오네요... 얘가 어떻게 점유율 16%를... 금방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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