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특집! 2부, 맥OS(MacOS). 상상 이상으로 별로지만 개발자 등에게는 사랑받는 친구

Last Updated: 2021년 10월 11일 Categories: , , Tags: , ,
맥OS(MacOS)

맥OS(MacOS)

맥북 에어 M1 특집 2부, 맥OS(MacOS). 왜 점유율이 16%인지 알아버렸다... 아니, 16%나 쓴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맥북 에어 특집 1부에서 맥북의 외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고, 좋은 이야기를 주로 썼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얘기하겠지만 맥OS에 대해서는 좋은 얘기를 도무지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는 이제 m1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트캠프라는 친구를 쓰는 이유가 맥이 구려서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애플 엔지니어면 세계 최고급일텐데 솔직히 이런 구린 부분 역시 노린 부분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사실상 이 긴 글의 결론을 다 얘기해버렸는데요, 그래도 제가 느낀 부분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맥OS 공식 홈페이지

  • 이미 첫 문단에서부터 악평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 글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글이므로 다른 분들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얘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 글을 쓰는 현재 최신 맥OS인 Big Sur를 기준으로 서술했으니 예전 버전 혹은 훗날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분들 기준으로는 변경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 글은 윈도우, 특히 최근에 업데이트 된 윈도우 11과 비교하는 내용들도 많이 나오는데 제가 표현력이 부족하여 비유 등을 위해서이니 이것 역시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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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OS(MacOS)

    맥OS의 앱스토어는 iOS의 그것과는 달리 너무 별로입니다. 일단 앱 자체가 얼마 없음...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되나 생각을 좀 했는데요, 제가 처음 맥을 쓰면서 마우스 커서를 옮긴 부분은 역시 앱스토어입니다. 일단 iOS의 앱스토어는 앱도 정말 많고(50만개 정도 된답니다) 또 이렇게나 레드 오션임에도 앱들이 은근히 계속 생기고 하는 것과 달리 맥OS의 앱스토어는 일단 앱 자체가 정말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m1 맥북이 나오면서 아이패드 등 iOS 앱도 사용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방법이 따로 있는 건지, 혹은 iOS 앱 개발자들이 맥 앱스토어에도 올려야 사용 가능한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후자일 확률이 높은 게, 앱스토어를 보다 보면 '맥OS 버전을 찾을 수 없음, iPadOS용으로...' 정확한 말이 기억이 안나는데 대략 이런 식으로 된 앱들이 많습니다. 요런 애들이 m1에서 사용가능한 iOS앱인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도 앱스토어에 기대하는 것이 얼마 없는 지 나름 유저들이 많음에도 앱스토어에 없는 앱들도 생각보다 정말 많았습니다. 아마 사용자들이 얼마 없어서 인 듯한데 맥 버전이 버젓이 있음에도 앱스토어에 없는 것을 보면... 개발자들이 앱스토어에 별로 바라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윈도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윈도우 11 업데이트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도 업데이트하고(사실 외형 빼고 바뀐 부분은 없다시피 합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 앱도 올릴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예전 윈도우 폰이나 지금 서피스 등 태블릿용으로 만든 것 같아서 맥의 경우와는 조금은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굵직굵직한 개편을 한다는 점이 중요하지요. 혹시 맥이 노린 부분일까요? 애플답지않게 앱 생태계를 제한하지 않아서 오히려 고마워해야할까요?

    맥OS의 특성인지 앱 자체의 수준도 별로라는 생각...

    그리고 윗 부분에서 앱이 없다는 것과는 별개로 앱스토어를 둘러보다 보면 앱들의 수준도 별로인 것들이 정말 많은데 이는 애플 특유의 폐쇄성에 기안한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반디집이 윈도우에서는 일반 사용은 무료고 비교적 최근에 유료 기능을 돈 주고 사는 그 정도지만 맥 앱스토어에서는 닥치고 그냥 사야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앱스토어에서는 그렇습니다.

    또 대부분 아시겠지만 kmplayer 등 동영상 소프트웨어들은 윈도우에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데 맥에서는 이런 것들도 다 돈 줘야하고… 거기에 돈 주고 사야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면 응당 돈을 주고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에서는 그냥 기본적인 수준인 친구들을 맥에서는 돈 줘야 한다는 것이 참… 맥이 하도 폐쇄적이다 보니 이런 기본적인 것들 조차도 일종의 메리트가 되어버렸습니다. 뭐 앱등이분들은 어떻게든 실드를 치시겠죠…

    맥OS가 개발자들에게는 확실히 편한 도구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에게는...

    전반적으로 맥OS랑 iOS랑 생긴 모양이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맥북과 아이패드의 결정적인 차이는 터치 유무인데 이런 부분을 크게 신경 쓰지는 않은 듯합니다. 물론 맥도 잘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단 애플 개발자들은 어지간하면 맥을 쓸 텐데 본인들 스스로가 세계 최고급 프로그래머들일텐데 스스로에게 불편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만들지는 않을 듯합니다. 혹시 본인들에게만 너무 맞는 도구를 만든 것일까요?

    그리고 이전 1편에서 살짝 언급한 부분인데요, 제 친한 동생이 개발자인데 맥북을 엄청 극찬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맥 기능을 보여주겠다고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내줬는데 그 영상이 바로 '터미널' 기능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터미널이 윈도우에서 cmd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들은 키보드로 파일도 열고 이것저것 전부 하고, 창을 넘길 때도 마우스 안 쓰고 터치패드 세 손가락으로 쓸어가면서 넘기고 그런 식으로 이용하다보니 맥이 편한 것입니다.

    아예 전략을 이쪽으로 잡았는지 맥의 기능 중 하나인 spotlight는 나름대로 인기가 많은지 윈도우에서 spotlight처럼 검색으로 이것저것 다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확실히 마우스를 안 쓰게 하는 것에 뭔가 사명을 걸었는지 이쪽으로는 확실히 힘을 줬네요... 터치패드가 생각보다 좋기도 하고...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대중친화적인 부분과는 거리가 멉니다. 윈도우도 전문가 분들은 cmd 잘만 사용하십니다. 물론 저는 개발자가 아니기에 상세한 차이점은 잘 모릅니다만 둘 다 비슷하게 있는 기능을 맥에서는 특별하다고 언급한다? 결국 다 애플의 마케팅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UI부분만 보면 혁신은 윈도우가 훨씬 많이 합니다

    • 해당 부분은 윈도우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으므로 맥OS에 대해서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심이...

    여기서 잠시 윈도우 이야기를 하자면, 윈도우의 대중친화적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UI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윈도우는 버전이 올라가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고민합니다. 물론 항상 성공하지는 않아서 윈도우 8처럼 좀 너무할 정도로 변화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10이 완전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윈도우 10의 UI 부분을 제대로 활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나온 윈도우 11은 좀 많이 단순해졌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만 일단 큰 변화 자체가 하나의 시도이며 어느 정도 이해할 수도 있는 행보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저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시작 화면에 폴더식으로 정리하고 나름 체계적으로 챡챡 분류하고 이런 것들을 좋아해서 윈도우 10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윈도우 11은 이런 기능들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지만 이유는 자명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윈도우 10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0에서 시작 버튼 누르면 시작메뉴 오른쪽에 타일 식으로 프로그램들이 몇 개 있는데 이거를 그냥 윈도우 10 처음 설치했을 때 기본 상태로 내버려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을 사용하면 문제가 전혀 없지만 보통은 그냥 없는 것 취급하고 예전 윈도우 7 시절처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그냥 귀찮거나, 혹은 익숙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일 텐데 둘 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번에는 조금 더 단순하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사람들 별로 쓰지도 않는데?;; 이런 식으로요... 그러다보니 제 기준으로는 솔직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다루고요, 시작 버튼도 논란이 많습니다만 이것 역시 마소가 나름대로 혁신을 시도한 것이라고 봅니다. 시작 버튼 잘못 건드렸다가 이미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음에도 또 시작 버튼을 바꾼 것이니까요.

    마소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가 오픈소스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환인지 은근히 베타테스트 제도를 잘 써벅는 편입니다. '먼저 써보기' 이런 기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공식 사이트에 개발중인 기능 / 출시중인 기능 / 출시한 기능 등으로 나름 체계적으로 분류를 해놓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워드나 윈도우 등등에서 평소에는 제품이 변화가 별로 없는 것 같다가도 어느 날 뜬금없이 뭔가 추가되고, 그때는 그러려니 쓰다가 어느 새 다음 큰 업데이트에 반영되고 이런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윈도우 11에서도 본인들이 예전에 테스트하던 것들이 거의 총집합돼서 반영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개편이 많이 필요하긴 한데...

    반면 애플은 이런 모습들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내부 테스터 정도는 있겠습니다만 회사 자체가 원체 폐쇄적이다보니 맥이 매년 업데이트되는 것으로 아는데 업데이트 내역이나 아이콘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항상 갑자기 발표하죠. 안전성 호환성 이런 것은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맥이 아무래도 대중성은 갖다버리고, 현재 점유율이 16%정도 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을 확실히 붙잡아야겠다... 이런 식으로 전략을 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술가, 개발자, 극성 앱등이 혹은 애플 제품 쓰다가 일종의 호기심이 생긴 분들만으로도 맥은 충분히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어차피 인지도, 대중성, 돈은 iOS로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니까요.

    대신 이 16%는 확실하게 사로잡기 위해서 앞서 터미널 등 맥에서 주로 쓰는 요소들이나 혹은 맥에만 있는 것들 하나하나를 가지고 맥 사용자들에게 일종의 선민의식같은 것을 심어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키보드로 다 돼~ 윈도우는 마우스 없으면 안 되잖아?' 이런 식으로... 물론 16%도 상당한 숫자인 만큼 케바케일 듯합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앱등이들 중에서는 진심으로 우월의식 가진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전체 숫자는 적어도 비율로는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년 전에 크게 겪은 적이 있어서... 후우... 옛날 생각이...

    맥OS
    나에게 큰 빡침(?)을 줬던 파인더... 처음에는 당근마켓 사기당한 줄 알았습니다...

    애플이 직관성으로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제가 사실 처음으로 맥OS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맥에서 탐색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파인더(finder)라는 친구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윈도우 탐색기처럼 폴더를 하나하나 타고 타는 그런 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파인더가 윈도우의 바탕화면의 기능도 일부 수행하는 듯합니다. 다만 윈도우처럼 바탕화면, 탐색기 이런 식으로 딱딱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에 다른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려고 하니 뜬금없이 용량이 없다고 뜨는 겁니다... '뭐지? 분명 용량 엄청 많은데?'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고 제가 무슨 다운로드 경로를 바꾼 것도 아닌데 계속 용량이 없다고 뜬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보니 나온 해답이 다운로드 폴더를 바탕화면으로 옮겨주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됩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혹시 설명 가능하신 분은 댓글로... 저에게 구원을 주신 포스트, 댓글로 감사를 표했는데 블로그 주인분도 어떤 원리인지는 모른답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쓰면서 댓글창을 한번 더 봤는데 이 방법으로도 안 된다는 댓글...

    그래도 맥OS에는 재밌는 기능들도 몇 가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터치패드를 세 손가락으로 펼치면 현재 사용중인 앱들이 쫙 나오는데요, 이게 윈도우처럼 정갈하게 챡챡 나오는 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좌르륵 펼쳤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꽤나 재밌어서 마음에 듭니다. 이런 것이 애플이 지향하는 사용자 경험(UX) 중 하나일 듯합니다.

    애플이 직관성으로도 유명하지만 그것만큼 유명한 것이 디지털이 아니라 실제 물건을 사용하는 것같은 사용자 경험일 것입니다. 가령 책을 넘길 때 다른 제품은 디지털 상에서 왼쪽에서 오른쪽 이런 식으로 동작하도록 설계하지만 애플은 실제 책을 넘기는 것처럼 동작하도록 하죠. 그러다보니 좀 반대로 동작하는 것이 많은데... 이 부분은 설계 사상 차이라서 어느 것이 좋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좀 어렵네요. 편한 쪽이 좋은 거로^^

    맥OS
    개인적으로 꽤 재밌다고 생각하는 기능입니다. 좌르륵 펼쳐지는 게 마치 실제 책상에서 서류들을 좌르륵...

    혹평을 많이 날렸지만 맥을 써야 할 이유도 많으니까... 맥OS의 장점 퍼레이드

    앞서 전체적인 앱 수준이 낮다고 했습니다만 당연히 맥OS에서도 훌륭한 소프트웨어들이 많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유명한 파이널 컷 프로나 로직 등 애플 공식 앱들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또 애플 공식 앱은 아니지만 애플 운영체제에서만 사용가능한 율리시스(개인적으로 아이폰 사게 되면 바로 써보고 싶네요)나 스케치, 픽셀메이터 등 쟁쟁한 친구들도 많구요, 윈도우 버전도 있지만 본진은 맥인 스크리브너, iA Writer, Affinity 시리즈들... 그리고 개발 프로그램들 중에서 생각보다 맥OS만 지원하는 녀석들도 많습니다. 글을 쓰면 쓸 수록 개발자에게는 정말 좋은 녀석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한컴이나 MS워드로 다 해결됩니다만 외국에서는 시나리오 프로그램들도 많이 쓰입니다. 물론 그 중 가장 유명한 녀석은 Final Draft라는 친구인데, 이 친구는 윈도우랑 맥에서 둘 다 사용가능하지만 어째서인지 맥에서만 사용 가능한 글쓰기 소프트웨어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iOS로 앱을 만들 분들은 Xcode때문에라도 맥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강매(?)라서... 또 하나 유명한 친구가 애플 전용 웹 브라우저 사파리인데요, 사파리는 아이패드에서는 좀 마음에 안 들었는데 맥에서는 꽤 괜찮았습니다. 사파리에 대해서는 글을 하나 새로 쓰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꼽고 싶은 장점도 있는데요, 요즘은 조금씩 추세가 바뀝니다만 아직까지는 월/연간 결제보다 한 번 구입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맥에는 아직 많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구독형 수익모델이 대세인데 맥은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을 좋아합니다. 소유욕이 좀 있어서요... 제가 이미 iOS 앱들을 좀 많이 구매했는데요 훗날 맥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맥OS 앱들도 좀 살 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히 좋은 친구들을 고르고 골라서...

    전체적으로 혹평이 가득합니다만 애플의 전략은 확실해서 사용할 사람들은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좋게 씁니다. 일부 앱등이를 제외하면 타겟을 확실히 잘 잡았다고 봅니다. 저도 이렇게 혹평을 날린 이유가 아직 개발자/예술가/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페이스 타임이나 채팅 등도 은근히 계속 버전 업을 하는 것을 보면 아이폰 등 애플 제품들만 쓰시는 분들에게는 이게 좋은 도구일 수 있습니다. 애플이 지향하는 대중성이 이런 부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항상 강조하는 애플 제품들끼리 연동성 이런 것들...

    사실 혹평 날리느라고(?) 분량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부랴부랴 설명합니다만 사이드카 기능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본인들도 13인치 작은 것을 잘 알고 있으니 이런 식으로 단점을 보완하면서 아이패드도 지르게 만드는 일석이조 효과(?)를...

    그리고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airdrop도 꽤나 괜찮아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니 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이 거반 필수네요... 제가 혹평을 날린 원인을 발견해버렸다? 저도 언젠가 아이폰 쓰고 애플워치 쓰고 뭔가 전문가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악성 앱등이가 되어버려서 에헴 맥이 최고라능~ 맥 쓰는 사람이 우월하고 뭔가 아는 것이라능~ 이런 얘기를 하고 다닐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조금(?) 충동적이었지만 맥을 사게 된 이유가 있긴 있어서 맥을 잘 써먹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직 적응이 안 되는 부분도 있고, 요즘 유니티 만지면서 맥에 욕을 참 많이하는데요, 좀 더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글도 많이 쓰고 하다 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사실 맥북 에어 M1 좋다 좋다 말들은 참 많은데 뭔가 본격적인 작업을 해줘야 이 친구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분간은 맥과 좀 친해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맥 1년 후기 이런 글 쓸 때는 어떤 얘기를 하게 될 지 조금 궁금해지네요.

    맥OS 정리

    좋은 점

    1. 키보드로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다
    2. 일회성 구매 앱들이 아직 많은 편
    3. 일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나 동작이 있다
    4. 애플 기기가 많을 수록 맥의 기능도 향상됨

    아쉬운 점

    1. 생각보다 UI가 대중성이 부족함
    2. 일부 앱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앱이 부족하고 질도 낮은 편
    3. 애플 기기가 없다면 맥 기능이 많이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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