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국어] 16. 문학의 일반론 1. 문학의 미적 범주, 관점, 비평

Last Updated: 2022년 6월 4일 Categories: , , Tags:

문학의 미적 범주, 관점, 비평

공무원 국어 16. 문학의 일반론 1. 문학의 미적 범주, 관점, 비평

문학의 미적 범주, 관점, 비평

1. 문학의 미적 범주

문학의 미적 범주는 여러 개가 있는데요, 주로 대상에 대한 주체의 태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디선가 다들 보신 내용이시겠지만 은근히 많이 헷갈리고 또 틀립니다. 생각보다는 의외로 자주 나와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아미: 간단히 얘기하면 지금 있는 세계에 만족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어떤 특정한 대상을 예찬하는 것이 있습니다. 혹은 자연친화적 정서를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자연친화는 정말 많이 나오는 주제죠. 어부사시사, 상춘곡 등등. 그리고 관동별곡처럼 도교적 세계관(신선사상)을 보여주는 것도 우아미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숭고미: 조금 막연하게 적으면 있어야할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높은 정신적 경지를 추구하는 경우, 혹은 종교적 승화의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선비적 정서(우국지정, 선정에의 포부 - 관동별곡)나 지조(찬기파랑가, 사육신과 생육신의 작품)같은 유교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골계미: 조화와 질서를 파괴하고 현실을 비꼬거나 비틀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말만 들으면 뭔가 폭력적인 것 같지만 실제 문학작품에서는 주로 해학과 풍자로 쓰이는 것입니다. 김유정의 봄봄이나 혹은 판소리, 탈춤 등에서 주로 쓰입니다.

 비장미: 의지가 꺾였을 때 나타나는 좌절, 절망, 슬픔, 고통을 나타내는 미적 범주입니다. 좌절하는 경우는 주로 이별을 하는 경우인데요 정말 많습니다. 공무도하가, 가시리, 진달래꽃, 제망매가 등등 여러 작품들이 있습니다.

2. 문학 작품 이해의 관점

문학 작품 이해의 관점으로는 크게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다들 아실 만한 내용입니다.

내재적 관점

내재적 관점은 존재론적 관점이라고도 하며 작품 자체의 운율, 이미지, 표현기법등을 중시하는 관점입니다.

  • 독단론적 형식주의 : 작품과 관련된 작자, 독자 및 작품의 배경이 된 세계를 배제하고 오직 작품 자체의 내적 조건에만 충실함으로서 독단에 빠지게 되는 오류를 말합니다.

외재적 관점

  1. 표현론적 관점: 생산론적 관점이라고도 합니다. 작가와 생애와 작품을 연관시켜 보는 관점입니다. 낭만주의 문학관이라고도 합니다.

    * 의도의 오류 : 작가의 의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의도적 표현으로 잘못 이해함으로 생기는 오류입니다.

    * 메시지 및 제제에 대한 선입관 : 작가의 인생사에서 그 근원을 찾으려는 데서 발생하는 오류로 작품 속에 표현된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연결시킴으로써 생기는 오류입니다.
  2. 반영론적 관점: 모방론적 관점이라고도 합니다. 그 작품의 시대적 상황 등과 연관시켜 보는 관점입니다. 사실주의 문학관이라고도 합니다.

    * 기계적 반영론 : 작품을 역사적 사실들의 조립체로 보거나, 작품과 현실을 지나치게 1:1로 대응시키려는 오류입니다.
  3. 효용론적 관점 : 수용론적 관점이라고도 합니다. 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효과를 비판의 근거로 보는 관점입니다.

    * 감정의 오류 : 독자가 주관적으로 느낀 의미를 작품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하는 오류입니다. 개개인의 인상에 머무르고 마는 인상주의나, 합치된 결론에 도달할 수 없는 상대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3. 비평

비평은 문학 작품에 대해 의식적으로 평가, 해석, 분류, 감상하는 일을 말합니다.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보이지만 솔직히 그다지 많이 나오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니 아 이런게 있구나... 이 정도로 간단하게 보셔도 될 듯합니다.

  1. 내재적 비평: 분석비평이라고도 합니다. 절대주의적, 존재론적 관점입니다. 문학의 외부적인 요인은 가능한 한 배제하면서 내재적 가치에 대한 분석에 중점을 둡니다.

    ㄱ. 형식주의 비평 : 19세기 러시아에서 나왔습니다. 문학은 언어의 예술이라는 관점입니다. 뭔소린가 싶겠지만 간단히 말해서 낯설게 하기를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낯설게 하기는 정말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면 같은 말이라도 뭔가 다르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좀 더 말하면 소설이나 시에서 각종 수법을 사용해서 시간이나 공간을 다르게 배치하는 식으로 뭔가 신선함을 주거나, 혹은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은 말을 쓰지만(슬플 때 웃는 식의 시구를 쓴다던지) 알고 보면 그로 인해 더욱 슬픔이 강조되거나 하는... 대략 이런 것입니다. 신선함을 노린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ㄴ. 신비평 : 20세기 영국,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시어의 중의성, 애매성을 추구하여 시의 의미를 풍부하게 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주로 비유와 상징으로 실현합니다. 표현론을 주장하는 학자에게는 의도의 오류를, 효용론을 주장하는 학자에게는 감정의 오류를, 반영론을 주장하는 학자에게는 기계적 반영론을 내세워 작품 자체만을 가지고 비평에 임하자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ㄷ. 구조주의 비평 : 프랑스에서 나왔습니다. 부분과 전체의 통일성을 파악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게 꽤 어려운 개념인데 간단하게 조금만 언급하면 시나 글의 내부의 단어와 구, 문장같은 것들에 형식과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이상은 거의 전공 수준이니 생략합니다... 저도 이 이상은 안 배웠습니다...
  2. 외재적 비평

    ㄱ. 역사비평 : 작품의 역사적 가치를 작품 산출의 환경과 시대에 비추어 판단하는 비평입니다. 원전을 확정하며, 독단론적 형식주의를 비판합니다.

    ㄴ. 원형비평 : 신화나 전설 등에 반복하여 나타나는 원형이 작가에 의해 어떻게 재현되는가를 탐구하는 비평입니다.
    * 원형 : 인류의 조상으로부터 우리의 무의식에 전달된 어떤 대상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ㄷ. 심리주의 비평 : 정신 분석학(프로이드..)이론에 근거하여 개인의 사상과 감정이 표현된 개인의 정신적 산물로 보고 분석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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