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컴퓨터를 장만했습니다~ 후기

새 컴퓨터 장만 후기

새 컴퓨터 장만 후기.

 드디어 새로운 컴퓨터가 왔습니다! 과거 4년 전 당시에는 좋았던 171만원짜리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을 샀었습니다. 4년 간 나름대로 잘 썼지만 노트북의 어쩔 수 없는 한계(업그레이드를 못한다던지), 그리고 메인보드가 고장나버렸는데 수리비가 꽤나 많이 나와서… 그 후 피시방 중고컴으로 6개월 동안 어찌어찌 버텼지만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하고 결국 새로운 녀석을 장만했습니다. 드디어 간만에 최신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샀으며 최소 3년 정도는 이 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다나와에 있는 표준 컴퓨터 생각해서 80만원 정도 생각해뒀지만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결정적으로 저는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들도 좀 하기 때문에 램을 16기가로 샀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100만원이 나와버렸습니다.

부품을 하나하나 다 적어봤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픽카드 : Colorful 지포스 GTX1060 iGame Vulcan U 3GB
메인보드 : GA-B360M DS3H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CPU : 인텔 코어i5-8세대 8500 커피레이크 (벌크) 쿨러별매
램 : 삼성전자 DDR4 16G PC4-19200 정품 PC용 2400
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HDD : Toshiba 2TB DT01ABA200V(SATA3/5700rpm/32M)영상용 (ssd 250짜리 쓰던거 씀)
케이스 : 3RSYS J600 블랙 강화유리 미들타워 PC케이스

컴퓨터를 직접 조립해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만 설치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보고 그대로 하니 되더군요. 메인보드는 상당히 복잡하게 생겼습니다만 막상 조립을 할 곳은 정해져 있고, 또 대놓고 '여기에 끼우세요'라고 되어 있으므로 생각보다 작업이 쉬웠습니다. 처음에 주문을 할 때 기본쿨러가 없는 버전을 사버렸습니다. 그래서 기본쿨러를 따로 사서 작업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램, 그래픽카드, SATA, 쿨러 등등이 들어가는 위치가 정해져있고, 본체에도 조오금 빡빡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무리없이 들어갔습니다. 쿨러가 좀 헐렁헐렁하게 고정되는 감이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일단 잘 되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도 설치하고 선을 연결하는 것도 나름 쉬웠습니다. 다만 잘 안들어가는 부분도 있어서 힘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조금 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처음에는 매우 안들어가서 내가 과연 잘 끼운 게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새 컴퓨터 장만 후기

본체 조립까지는 딱히 어렵지 않았지만 제 뒤통수를 친 것은 바로 윈도우 설치였습니다. 저는 기존에 윈도우를 설치했었는데 기존에 있던 윈도우를 새로운 컴퓨터로 옮기는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설치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전화로 물어보니 윈도우를 설치할 SSD나 HDD는 무슨 프로그램이 없는 깔끔한 상태에서만 설치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파티션 1, 2 이런것들이 있었는데 꽤나 난감했습니다. 일단 파티션 2는 용감하게 지웠는데 파티션 1도 삭제시키면 드라이버가 아예 없어지는 것 아닌가? 싶어서 좀 무서웠지만 실은 그냥 깔끔하게 포맷하고 파티션 등등 죄다 삭제해야 윈도우 설치가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삭제 이전에 개인정보 등 귀중한 자료들은 적절하게 포맷해줘야 할 듯합니다.

윈도우도 꽤나 고생했지만 어찌어찌 다 깔고, 기존 드라이브에 있었던 파일들을 옮기고 포맷까지 해주니 일단은 새로운 컴퓨터를 사용할 준비는 다 끝난 셈이었습니다. 게임 등 파일들이 하도 많아서 게임들은 결국 다시 까는 것으로 하고 어찌어찌 다 옮기기는 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확실히 컴퓨터가 빨라진 것 같기는 한데 정말 놀라운 것은 새로운 컴퓨터가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빨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빨라지긴 했지만 인코딩 등 극한작업을 할 때는 비슷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 성능들이 생각보다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이전 피시방 중고가 생각보다 괜찮은 녀석이었다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확실히 좋아진 점이 많은데 그 중 하나는 고사양 게임, 특히 베그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스팀에 안 하던 게임들이 많은데 재빨리 다 깨버리고 새로운 게임들을 해봐야 할 듯합니다. 점점 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네요. 조금씩 조금씩 다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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