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외전

아마존의 눈물 외전, 명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후기

아마존의 눈물의 후일담 및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있는, 아마존의 눈물 외전입니다. 책만 보면 꽤나 흥미롭고 재밌지만 한편으로는 아마존의 이 현실에 대해서 꽤나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하는 책입니다.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원작 다큐멘터리도 보고싶어졌습니다.

아마존의 눈물 외전

아마존의 눈물 외전, 명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후기

이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꽤나 유명한 다큐멘터리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보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이 책은 읽었습니다. 아마존의 눈물 후기, 아마존의 눈물 외전입니다.

아마존의 눈물 외전

이 책은 앞서 얘기한대로 아마존의 눈물의 후기이자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슥 봤을 때는 아마존의 원주민이나 신기한 동물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많아서 생각보다 재미있던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턱에 끼우는… 여러모로 원작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책을 읽으면서 꽤 씁쓸했습니다. 문명이라는 것이 참 좋은 것이고, 사람이라면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긴 한데, 왜 원주민이 문명을 누리니까 낯설어보이는 걸까요. 요즘도 다시 화재가 되고 있던데, 왜 다른 나라들은 나무들 잘만 자르면서 아마존에서만 자르면 뭔가 말려야 되는 것 같은 분위기가 생기는 것인지. 뭐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긴 합니다만 엄연히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죠.

세계 생물들의 만이 살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마존은 저에게 여러모로 동정심을 가지게 만든 곳이었습니다. 원주민들이 전통을 지키는 것도 제 눈에는 전통을 지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지만 요즘은 뭐… 일종의 관광 상품으로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아니 일종의 생계가 되어버렸죠. 그래도 이렇게라도 유지된다면 그것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전통들 중에서도 점점 사라지는 전통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슬픕니다.

또 아마존이 파괴되면서 지구의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보면 아마존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말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불법적으로 마구 박살내는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저 사람들에게는 이런 행동이 생계를 위한 행동일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환경에 안 좋은 행동을 많이들 하고 있죠.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제목: 아마존의 눈물 외전
저자: 김진만,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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