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써본 최고의 키보드,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ABCO) 후기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제가 지금까지 써본 최고의 키보드,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ABCO) 후기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후기입니다. 제 인생에서 컴퓨터 샀을 때 주는 것 외에 키보드를 따로 산 것도 최초이고 가격 역시 역대 최고 가격대입니다. 물론 무접점 키보드를 써본 것도 처음입니다. 정가로는 약 12만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저는 할인해서 약 8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무접점 키보드 중에서는 거의 가장 싼 친구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레이저, 커세어, 리얼포스 등 더 비싼 키보드 회사들도 많지만 저에게는 이 정도도 사치입니다. 지금은 키보드를 산 지 좀 되었지만 아마 지금도 가격은 거의 가장 싼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는 무접점 키보드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 키보드를 작동 방식으로 분류하면 무접점 키보드입니다. 이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작동방식입니다. 풀네임으로 쓰면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키보드'라고 합니다. 자세한 작동원리는 사전이나 위키 사이트를 찾아보시고... 사용할 때의 특징만 간단하게 언급하면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소리가 적은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르지만 해피해킹 같은 경우는 속칭 물방울소리... 라고는 하는데 뭐 말이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무접점 키보드는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일단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이 큽니다. 그리고 만드는 곳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피해킹이나 리얼포스가 있겠네요. 하지만 최근 한성컴퓨터나 제가 지금 리뷰할 앱코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무접점 키보드를 내놓고 있습니다.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는 꽤 이쁘게 생겼습니다.

 기존의 무접점 키보드는 외견으로는 평범하다 못해 수수합니다. 특히 해피해킹 보시면 제가 초딩때 컴퓨터 학원에 있는 키보드처럼 생겼습니다. 한성에서 내놓은 것도 마치 90년대에 쓰던 키보드를 닮았죠. 하지만 이 앱코 k985p는 일단 외형도 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치 기계식 키보드처럼 LED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도 기능이 많아서 누른 방향으로 LED가 퍼지거나 혹은 무지개처럼 계속 색이 덮혀지는 등 여러가지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기능에는 관심 없지만 이런 겉보기에 좋은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법합니다.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은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그 외에 기능적으로는 스켈스컬쳐 2가 적용되어서 배열이 뭐 어쨋다느니, 뭐 무슨 스위치를 사용했다느니 다양한 말들이 많지만 제가 그렇게 전문적인 것은 잘 모르기때문에 제가 느끼는 느낌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앱코 키보드는 키압이 45g이라고 합니다. 무접점 키보드는 키압이 크게 45g과 55g를 주로 쓰더군요. 자세한 차이는 알지 못하나 얼마나 압력을 줬을 때 키보드가 입력되느냐의 차이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수많은 키보드를 비교해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마트에 있는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키보드를 칠 때의 압력이 적습니다. 힘이 덜 들어간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이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 키보드 압력이 크면 다소 불편할 순 있어도 그만큼 쾌감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은 개인차인 것이지요.

 키보드 소리는 제가 짧게 영상으로 올립니다. 원래는 무슨 타법을 주로 영상으로 올리던데 저는 그냥 소리만 듣도록 대충 쳐봤습니다. 영상을 너무 엉망으로 찍었네요ㅠ 다음부터는 저도 있어보이는 영상을...

 원래 저는 글을 쓰면서 손이 안 아프게 인체공학 키보드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인체공학 키보드는 배열이 매우 특이하고 가격이 비싼데다 그 키보드로 게임을 하기 아주 곤란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키보드처럼 키보드의 배열 자체는 보통 키보드와 같지만 높이 등 구성면에서 인체공학적인 정도가 이런 일반적인 모양의 키보드로서는 최선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는 현재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키보드를 매우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이 후기를 썼을 때 이미 키보드를 산 지 반 년이 넘은 시기입니다. 글을 간간이 고치면서 현재 2019년이 되었는데 1년 가까이 쓴 것 같은데 아직도 잘 쓰고 있구요. 뭐 무접점 키보드는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아직 그렇게 오래 쓰진 않아서그런지 사용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가끔 붓으로 청소해주면 사용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생활방수도 되어있다고 해서 어쩌다가 라면 등 뭐 쏟아도 엄청난 비극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아서 또 좋습니다.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85p.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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