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루 주식투자법 공부내용 정리 3부
줄루 주식투자법이라는 책을 읽고 복습 및 공부를 겸해서 제가 언제나 하는 책에서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부, 2부 적는 데까지는 좀 오래 걸렸습니다만 그 후에는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부에는 진정한 성장주의 확실한 특징, 경기주와 턴어라운드주 투자 전략 등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 이 공부 글은 어디까지나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적은 것이며, 본 내용으로 부족하시다면 직접 책을 구매하시고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able of Contents
7장. 진정한 성장주의 확실한 특징
경쟁우위를 숫자로 확인하라
- 기업의 경쟁우위는 미래 이익 전망의 토대가 되고 이익 전망의 신뢰성을 높여 준다.
- 사업특권이라고도 하는 경쟁우위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서로 다른 요인으로 형성된다.
- 우수한 브랜드
- 특허권이나 저작권
- (일부 규제는 있지만) 사업특권을 만들어 내는 정부 입법
- 확립된 틈새시장 지위
- 한 산업에서의 지배력
- 대표기업일수록 우수한 브랜드, 우수한 특허권, 우수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보다 작은 기업은 이런 잠재력을 가진 제품들, 그리고 틈새시장에서의 확립된 지위를 갖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 중요한 한 납품업체나 고객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기업, 심한 경쟁으로 유명한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피해야 한다. 쉽게 대체 가능한 제품을 파는 기업도 조심해야 한다.
- 일반 기계부품 및 전기회사, 섬유산업, 건설업, 자동차산업은 피하고, 건강 및 가정용품산업, 식료품 유통 및 제조업, 주류업 등에 관심을 가져라.
- 특히 틈새시장의 경우 경쟁우위는 이익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 대비 이익의 비율로 표현되는 이익률(매출액 이익률)은 최소 7.5%는 되어야 하며, 바람직하게는 10~20%가 좋다. 이익률이 너무 낮은 기업은 피하고, 특히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 한 기업이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는 가장 신뢰할 만한 증거는 평균보다 훨씬 높은 투하자본수익률을 올리는 경영진의 능력이다. 제조업의 경우 연 20% 이상의 투하자본수익률을 올리는 회사가 우리의 목표다. 우리 증권사의 직원은 데이터스트림에서 5년치 수치를 찾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 이 투자법이 가장 잘 작동할 때는 모든 기준들이 상호 관련될 때이다. 요컨대 강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발견했다면, 그 기업의 투하자본수익률이 평균 이상이고, 이익 실적도 최고 수준이며, 이익 전망도 믿을 만하고, 주가도 상대적으로 강한 실적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9장. 작고, 짭짤하고, 싸고, ‘그들’이 사는 주식
성장주 투자에 적용할 그 밖의 4가지 기준
- 적은 시가총액
- 배당수익률
- 적절한 자산 상황
- 경영진의 주식 보유
10장.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11가지 기준별 핵심 체크포인트
지금까지 소개한 역동적인 소형 성장주 선정 기준들은 다음과 같다.
- 지난 5년 중 최소 4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플러스일 것 – 꼭 5년은 아니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분명한 이유’로 최근 이익 증가율이 급상승했다면 그보다 짧은 기간도 좋다.
- 이익 증가율 대비 PER 비율이 낮을 것 – 0.75 이하, 0.66 이하 PEG이면 더 바람직하다.
- 최고경영자의 말이나 발표가 낙관적인 것
- 강한 유동성, 낮은 부채, 높은 현금흐름
- 충분한 경쟁우위
- 새로운 요인 – 이익 실적 기간이 짧을 경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 적은 시가총액 – 상승 잠재력이 커서 리스크-보상 비율도 좋아진다.
- 상대적으로 강한 주가 실적 – 한 주식의 주가 실적이 상대적으로 강하면 갑작스럽게 주가가 급락할 리스크는 상당히 줄어든다. 열악한 주가 동향은 적색경보를 발동하는 유용한 경고신호가 되기도 한다.
- 그리 낮지 않은 배당수익률 – 항상 편안함을 주며, 미래에 밝혀질 문제의 선행지표 역할도 해준다.
- 적절한 자산 상황 – 순자산가치가 낮은 주식은 인수될 가능성은 더 적고, 어려운 시기 무너질 가능성은 더 크다.
- 경영진의 의미 있는 수준의 주식 보유 – 이들의 회사 주식 매매 동향을 주시하면 하방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여기서 특히 5번까지의 기준이 핵심이자 필수적인 기준이라 할 수 있다. 6~8번 기준은 중요 기준이며, 9~11번 기준은 다른 대부분의 기준이 충족된다면 어느 정도 타협이 가능하다.
11장. 경기주와 턴어라운드주 투자 전략
경기주를 고를 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지침
- 전국적으로 유명한 회사들의 생존확률이 더 높다.
- 유명한 회사는 대개 우수한 증권사와 강력한 기관주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 익숙한 브랜드와 여타 다른 종류의 강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찾아야 한다. 특히 투하자본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찾아야 한다.
- 경영진의 능력은 분명 중요하지만, 보수적인 회사 설립자들이 여전히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 주요 경쟁자들이 사업을 포기하는지 계속 주시해야 한다.
- 시가를 초과하는 자산을 가진 회사를 찾아라.
- 순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100%를 넘어서는 안 된다.
- 그해 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할 것으로 반드시 예상되어야 한다.
- 타이밍이 중요한데, 우울한 불경기 후 좋은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힌트를 발견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그 회사의 주요 인프라가 불경기 동안 손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 주요 공장들이 매각되지는 않았는지, 이익률은 손상을 입었을지라도 매출액은 유지되고 있는지, 상당한 비용 감축이 있었는지.
-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경영진의 주식 매매는 매우 중요하다. 경기 저점 근처에서 많은 경영진이 주식을 매수하면 이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이다.
- 유상증자 시 매수하는 것도 회복 국면에 참여하는 좋은 방법이다.
-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 비율이 5배를 넘으면 상대적으로 싼 주식이다.
해당 경기주는 그 경기주가 성장주라고 주장하는 언론보도나 증권사 분석을 보자마자 매도해야 한다. 또 경기회복 2년 차의 예상 이익 기준 PER이 그 회사가 기록했던 역대 최고 PER의 75% 수준까지 올랐을 때 매도해야 한다. 경기 정점 한참 전에 매도해야 한다. 부채 비율이 매우 높은 경우를 제외하면 주가가 2배가 되면 매도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