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지플로우 스톤(G. Flow Stone) 후기. 상당히 멋있고 종이여서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는다는 노트북 스탠드

Last Updated: 2021년 9월 5일 Categories: , , Tags: , ,
지플로우 스톤(G.Flow Stone)

지플로우 스톤(G. Flow Stone)

지플로우 스톤(G.Flow Stone) 후기. 멋있고 가볍지만 꽤나 비싼 노트북 스탠드

제가 한 달에 한 번씩 도서관을 가서 잡지를 읽는데요, 그 중에 월간 디자인이라고 있습니다. 매월 우리나라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 혹은 대기업들이 일종의 연구팀을 만들어서 여러 디자인 내놓는 것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잡지인데요, 이 잡지에서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는 친구가 있어서 눈길이 갔습니다. 바로 지플로우 스톤(G. Flow Stone)입니다. 와디즈 페이지

목차
    지플로우 스톤(G.Flow Stone)

    지플로우 스톤은 매우 가볍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지플로우는 기본적으로 노트북 스탠드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특징은 종이로 만들어져있어서 매우 가볍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접이식 독서대를 샀던 적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그다지 무겁지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기 꽤나 귀찮아서 지금은 거의 구석에 박혀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지플로우는 종이라서 고작 90g밖에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볍다수준을 넘어선 정도로 가볍습니다.

    그리고 종이가 접힌 상태로 되어있어서 케이스에서 꺼내면 바로 펴지기에 사용하기도 매우 쉬운 편입니다. 보통 접이식 노트북 케이스들은 펼치고 각도 조절하고 탁탁 해줘야하는데 얘는 꺼내면 바로 펼쳐지니 좋습니다.

    지플로우 스톤은 돌로 만들어진 종이라서 생활방수가 지원됩니다

    물론 '이거 종이임' 이렇게 얘기하면 불안해서 어떻게 쓰냐고 하겠지만 이 친구가 뭐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돌로 만든 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활방수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생활방수 제품 특징으로 완전 푹 담그면 큰일 날 듯요... 그래도 펀딩 페이지를 보면 커피 정도는 수건으로 슥 닦아주면 괜찮은 듯합니다. 이 정도면 사용할 때는 전혀 무리가 없을 듯하니 좋게 봅니다.

    돌로 종이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개발진의 기술력인 듯합니다. 개발사가 전체적으로 뭔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더군요... 덤으로 종이가 접힌 구조로 되어있어서 노트북 통풍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그냥 평평한 바닥보다는 노트북 밑에 공간이 있는 형태이니 열이 빠져나가기 좋을 듯합니다.

    지플로우 스톤은 제품은 참 좋은데 케이스가 좀 많이 별로입니다

    하지만 이 친구의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케이스... 케이스와 케이스를 감싸는 종이밴드가 같이 있는데요, 이 종이밴드를 버리지 말고 케이스를 닫을 때 항상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밴드를 왼쪽으로 슬라이스해서 사용하라고 나와있더군요. 처음에 이 말뜻을 모르고 그냥 뜯었다가 엄청 후회했습니다. 계속 하는 말씀입니다만 이 친구가 종이가 접혀있는 구조라서 이 종이밴드가 지지해주지 않으면 케이스에서 계속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밴드 다시 붙이려고 본드로... 양면 테이프로는 안되더군요... 그리고 지플로우 앞에 튀어나온 부분(노트북 밑부분을 지지해주는...)에 종이가 계속 걸려서 종이밴드를 왼쪽으로 빼줄 때마다 툭툭 걸리는데 이거 은근 귀찮습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지플로우 스톤 말고 그냥 지플로우는 케이스가 멀쩡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핸드폰 거치대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더더욱 좋습니다. 저는 그래서 처음에는 와디즈는 초기제품 떨이로 쓴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글 초고도 그런 식으로 쓰고 있었습니다만 좀 더 알아보니 오히려 지금 제가 사용하는 지플로우 스톤이 최신작이었습니다. 최신작인 것인지 혹은 단순 테스트단계의 제품인지 아직 본인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팔지 않는 듯했습니다.

    설마 저만 이런 얘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케이스도 예전 버전으로 그냥 해주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은 예전 버전도 종이 케이스가 별로였던 것일까요? 여튼 제가 본드로 다시 붙여서 이렇게 돼버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게 슥슥 꺼내서 사용하는게 안됩니다. 종이밴드에 툭툭 안걸리도록 신경을 좀 써줘야합니다. 혹여나 리뉴얼된거말고 제거랑 같은 친구 중고로라도 쓰실 분들은 조심하세요.. 실수로라도 종이밴드 떼지 마세요...

    지플로우 스톤은 감성빨(?)이 좀 있습니다...

    이 외에는 아무래도 종이이니 높이조절 등이 안된다는 근본적인 문제, 그리고 아무리 종이라서 가볍고 디자인이 이쁘니뭐니해도 결국 종이인데 2만원이 넘는다는 것도 꽤나 구입에 망설여지는 요소입니다. 와디즈는 갬성값...이 좀 있어서 제가 미쳐서 생각못한 부분이었지만 지금 글을 쓸 때는 제 예전 스탠드 생각도 나고 확실히 비싼 녀석입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확실하고 환경을 지킨다는 부심(?)도 조금 있어서 스벅에서 사용해주면 좋을 것 같은 녀석입니다. 전혀 아무렇지 않은 척 맥북 거치해두고 화장실을 갔다오면...

    지플로우 스톤 마무리

    좋은 점

    1. 가볍고 사용하기 쉽다
    2. 친환경적이라는 부심
    3.

    아쉬운 점

    1. 종이밴드가 좀 별로다...
    2. 비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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