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밌는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아주 재밌는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책이 제법 두꺼운 편이지만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밝고 유쾌한 내용으로 가득 차있는 책입니다. 시종일관 개그가 끊이지 않아서 제 친구는 이 책 읽는 내내 킥킥거렸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매우 밝지만 이 책의 주인공 100세 노인의 삶은 그 누구보다도 어두웠으면 어두웠지, 결코 밝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는 물론이고 101세를 바라보는 저 시점까지도요. 하지만 소설이 진행되면서도 노인은 매우 행복해보입니다. 그는 현대사 전체를 아우르는 수많은 역경과 부딪쳐왔지만 노인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와 자유분방함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거의 유일하게 불만인 것은 노인의 자유를 방해하는 양호원입니다.

그의 인생은 항상 이런 식이었습니다. 너무 크고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내키는 대로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는 곳마다 숱한 사고를 치곤 하지만 결말은 항상 밝습니다. 이게 소설이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우리도 이 100세 노인처럼 욕심없이 흘러가는 대로,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다행이도 2019년은 아직까지는 긍정적입니다. 2018년은 정말이지 1월달부터 최악 그 자체였는데... 말이 좀 샜지만 이런 생각을 문득 들게 했던 이 소설은 은근히 묘합니다.

아마 이 책이 영화로도 나온 것으로 압니다. 그만큼 인기를 끈 책이라는 것이겠죠. 물론 성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은근히 소설 원작 영화도 잘 망해서요... 그래도 책이 재밌어서 누구나 봐도 좋아할 것 같은 책입니다.

제목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저자 : 요나스 요나손

댓글 남기기

@2018 KingpinStudio
Search
Generic filters
Exact matches only

아주 재밌는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twitterfacebookangle-double-up
error: Alert: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