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친구가 보내준 태국 과자, 태국 라면 특집 2탄!

태국 친구가 보내준 태국 과자, 태국 라면 특집!

가끔씩 태국 친구를 만나는데요. 태국 친구가 보내준 과자들과 라면들이 많습니다. 심심할 때 하나씩 먹어보고 적어봅니다. 태국 과자, 태국 라면 특집! 제 과거 블로그에서도 태국 라면들을 나름 적어본 적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2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저 라면들 제목들은 잘 몰라서 편의상 태국 라면 1 이런 식으로만 적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태국 과자, 태국 라면
태국 과자, 태국 라면들... 친구야 고마워ㅠㅠ

1. 치즈맛 과자

태국 과자, 태국 라면

이거 예전에 많이 본 과자인데요, 치즈 맛이 나는 롤모양 과자입니다. 다만 제가 아는 보편적인 친구보다 크기는 다소 작은 듯합니다. 하지만 맛도 그대로라서 무난하게 먹을 만한 과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즈맛이 과하거나 그런 것도 없구요.

2. 치킨땅콩과자

태국 과자, 태국 라면

이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오징어 땅콩이랑 거의 흡사한데요, 오징어맛이 아니라 치킨맛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땅콩처럼 과자 안에 땅콩이 들어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땅콩 과자를 한번 튀긴 정도의 느낌. 그러니까 땅콩이 좀 더 돋보이는 맛입니다. 맥주 마시는 분들은 안주로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태국 라면 1

이 친구는 그렇게 맵지 않고 담백한 맛입니다. 몇년전에 리뷰했을 때 먹던 태국 라면들은 하나같이 맵고 강렬했지만 이 친구는 딱히 맵지 않고 담백한 편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향신료 맛은 납니다. 그렇기에 그런 향신료에 만김하신 분들은 잘 못드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꽤 맛있다고 봅니다. 부담감도 없고 말이죠.

4. 태국 라면 2

일단 언어의 압박으로 요리법을 몰라서 제가 일반적으로 먹던 태국 라면처럼 요리를 해봤습니다. 물이 너무 없었던 듯합니다. 꽤나 짜네요. 하지만 위의 태국 라면 1과 맛이 비슷한지 담백하면서도 적절히 매콤한 맛도 잘 조화되어서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다음에 물을 조금 더 붓고 요리하면 더더욱 맛있을 듯합니다.

5. 태국 라면 3

이번 친구는 봉지도 검은색이고 뭔가 맛도 간장이 많이 들어간 맛입니다. 원래 어떤 음식을 베이스로 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맛은 지금까지 먹은 라면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간장이 들어간 맛 답게 크게 맵지 않으면서도 심심하지는 않고 또 그렇다고해서 짜지도 않아서 밸런스를 잘 맞춘 느낌입니다.

6. 태국 라면 4

이번 친구는 봉지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라면은 정사각형의 봉지였는데 이번 친구는 직사각형입니다. 소스도 앞의 라면들과 달리 세 가지를 넣는 모양입니다. 설명서를 보면 마지막에 스프를 넣으라는 것처럼 되어있었는데 2개있는 스프봉지와 1개있는 스프봉지 중에서 그림으로는 1개만 있는 스프봉지를 넣는 것 같은 그림이 나오길래 마지막에 저 1개 있는 스프를 넣어봤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 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읽을 수가 없으니...

맛은 앞서 마신 간장이 들어간 듯한 라면과 비슷하면서 조금 더 짭짭하면서도 아주 조금은 매운가? 이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제가 이 라면들을 꼬박꼬박 먹은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먹어서그런지는 몰라도 이 라면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 것은 제 부족한 미각으로는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도 맛있네요! 글을 쓰면서 국물을 계속 마시는데 이 라면은 뭔가 감칠맛같은 게 많이 나는 것이 MSG를 많이 넣은 듯한 맛입니다. 처음에는 별거 없네 싶었는데 뭔가 흡!하고 와라락 먹어버렸습니다.

7. 태국 라면 5

봉지 색이 파란색인데 의외로 꽤 맵습니다. 아 물론 봉지 색깔만 파란색인 것이지 내부 라면 모습은 아주 붉네요... 매웠지만 역시 맛은 좋았습니다. 뭐... 특별하게 적을 만한 것은 없네요. 맵고 무난합니다.

8. 태국 라면 6

이 친구는 봉지에 야채들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다소 담백한 맛을 냅니다. 물론 MSG의 느낌이 나긴 하는데 그래도 깔끔한 느낌을 줘서 좋습니다. 전혀 맵지도 않아서 부담 없이 드시기에 좋아보입니다.

9. 태국 라면 7

이 친구는 봉지를 깠을 때부터 맛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조금 시큼한... 맛이 났는데 국물은 분명 빨갛고 매운 느낌도 있긴 하지만 국물을 마실 때마다 시큼한 맛이 느껴져서 처음에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화끈한 뭔가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태국 과자, 태국 라면 후기

아마 전에도 이렇게 적었던 것 같은데 '역시 한국 라면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태국 라면들도 기본적인 맛 자체는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라면에 들어있는 자잘한 건더기들 생각이 매우 많이 났습니다. 제가 먹었던 태국라면들은 모두 스프랑 면만 들어있었거든요. 평소에는 '하... 이것 밖에 안들어있네...'라는 생각이 먹을 때마다 물씬 들었지만 이렇게 타국의 라면들을 먹어보니 이런 자잘한 것들조차 그리워집니다. 홈플러스에서 샀던 일본 라면도 면과 스프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우리나라 라면이 역시 실한 라면인 것일까요? 아니면 좀 비싼... 뭐랄까 고오급 라면은 건더기가 풍부한 것일까요?

다음에 언젠가 태국 말고도 어디 외국 갈 일이 생기면 라면들 잔~뜩 사가지고 와서 다시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때는 과자들도 많이... 여튼 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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