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알릭스,
구글 스테디아 외
2019년 11월 마지막 주간 게임 뉴스. 하프라이프: 알릭스, 구글 스테디아 리뷰,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십 에디션
몇 주간 주간 게임 뉴스를 적지 않았었습니다. 원래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리뷰를 안 적을 수가 없었는데 게임 웹진에 어째서인지 잘 나오지 않더군요.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튼 이것 외에는 여기 적기에는 좀 작아보여서 잠시 쉬었었습니다.
그에 반해 이번 주는 구글 스테디아 리뷰,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 2 발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발표되어서 꽤나 굵직한 뉴스들이 많았습니다.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 이 주의 게임 뉴스는 주로 해외 웹진에서 다룬 게임 뉴스 중에서 순전히 제 눈길을 끄는 것들을 스크랩해서 짧게 요약하는 컨텐츠입니다. 이 뉴스 왜 없냐고 물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극히 제 위주로 뉴스를 고르는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1. 하프라이프: 알릭스…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나…
하프라이프 게임이 VR로 나온다고 합니다. 과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어라? 하프라이프 3는??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법하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하프라이프 3는 예전에 스토리 공개 이후 포기하신 분들도 많습니다.(밸브 스스로도 상당히 부담이 되는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그럴 만하죠…) 그렇기에 이런 식으로라도 하프 라이프 시리즈가 망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게이머분들이 이 소식을 반기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게임은 내년에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VR 게임 자체가 아직 불안해서요…(관련 기사)
2.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 2가 나왔지만 비싸서 평가가ㅠㅠ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에 대해서는 일부 게이머분들 말고는 큰 관심이 없으시겠지만 드디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IGN의 평가는 7점으로 성능에 비해서 너무 비싼걸?이라고 하는군요. 참고로 엘리트 컨트롤러 1탄은 평가 자체는 매우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래 우리나라가 1차 발매국에 없었다고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소량 풀린 것으로 압니다. 가격은 대략 20만원으로 엘리트 컨트롤러 1보다 좀 더 비싸진 것으로 압니다. 저는 자금 여유가 매우 많아지면 살 것 같네요. 일단 그 전에 물량부터 많이 풀었으면 좋겠습니다.(관련 기사)
3. 스트리트 파이터 5가 챔피언십 에디션을… 대체 언제까지;
솔직히 큰 뉴스 아닙니다만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고자 여기 써봅니다. 스파5가 처음 나왔을 시기에 스파5는 예전 스파4처럼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같은 식의 확장팩같은 것을 더 내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시즌패스 이런 식으로 말만 바뀐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스파5가 본편은 할인 많이 하시만 요즘 나오는 아케이드 에디션은 할인을 죽어라고 안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챔피언십 에디션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관련 기사)
4. 구글 스테디아 발매!… 지만 아직은 조금 미묘
구글 스테디아가 드디어 제대로 나오는 모양입니다. 다만 아직은 평가가 다소 미묘합니다. 물론 초기 단계이니 업데이트에 따라서 플레이가 더 원활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내년에 엑스박스 등 비슷한 서비스들이 여럿 나올 예정인데 첫 스타트를 끊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첫인상이 좋아야 앞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을텐데요…(관련 기사, 기사 2, 기사 3)
위의 소식 말고도 쉔무 3가 드디어 나왔습니다만 평가도 그저그렇고 되게 생각보다 조용하다는 느낌입니다. 나름대로 나쁜 방향으로 어그로를 많이 끈 게임이라서 차라리 조용하게 발매한 것이 좋은 방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개발비는 킥스타터로 거의 회수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