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시험을 1년 더, 구텐베르크 등등

최근 블로그 활동을 매우 오래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실은 2주전에 시험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또 떨어져서 1년을 더 바라봐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렇게 인생이 실시간으로 힘들어져가고… 이런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제까지나 망한 상황에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다시 1년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작년 6월 시험 이후 원래는 좀 쉬고 싶었지만 12월 시험을 바로 준비하게 되어서 거의 쉬지 못하고 1년을 더 달려서 지금 매우 피곤한 상태입니다. 살도 엄청 쪘구요. 그래서 감을 잃지 않는 선에서 블로그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블로그도 글 자체는 조금씩 조금씩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거 아바다 테마 리뷰가 분량도 크고 사진도 꽤 있어서리 도무지 올릴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도 시험 끝나니 올려봤습니다. 글을 거의 다 쓴 상태였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꽤나 걸렸는데, 그래도 다 쓰고 나니 기분이 홀가분해집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구텐베르크’를 사용해봐서입니다. 저는 전에 매우 좋지 않다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었고, 실제로 플러그인 리뷰에서도 고쳐야 할 점을 아주 많이 말했었고, 피드백도 진하게 한번 냈었습니다. 그리고 몇주전에 써보려고 하니 이상한 오류도 있어서 제보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번 써보니 제 말을 다소 들은 것인지 성능이 꽤나 좋아졌음을 느낍니다. 당분간은 구텐베르크를 활용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이게 잘 쓰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음을 알았는데 아직 그정도 숙련도는 되지 않은 것 같고, 아직은 번거로운 부분이 다소 있어서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여하튼 앞으로 글도 간간이 쓸 테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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