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press 리뷰. 쓰기 쉽고 좋은 워드프레스 다국어 플러그인! (번역 플러그인)

Last Updated: 2021년 March 29일 Categories: , , Tag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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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press 리뷰! Front-end 방식으로 사용하기 쉬운 워드프레스 다국어 플러그인

워드프레스 쓰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시지만 워드프레스는 네이버에서 노출이 잘 안됩니다. 저도 예전에는 방문자수도 적절히 오시고 괜찮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 망해버렸고... 지금은 그냥 좋아서 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지금 상황에 만족할 수는 없었기에 블로그 유입을 위해서 이것저것 시도를 하게 되었고,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하여 다국어 블로그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워드프레스에 다국어 플러그인, 번역 플러그인도 몇몇 있습니다. 잘 알려져있는 친구로는 WPML과 Polylang이 있습니다. 여기서 WPML은 무료 버전이 없는 플러그인이고 Polylang은 잠시 써봤는데 제가 원하는 플러그인이 아니었습니다. 그 후 나름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다가 플러그인을 하나 정했습니다. 바로 Translatepress입니다. 참고로 제가 기존에 써본 번역 플러그인이 polylang과 WP Multilang이므로 이 둘을 사용해봤던 경험을 중점으로 리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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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단 다국어 플러그인 이전에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은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굴러갑니다. 다 마치 포스트를 쓰는 것처럼 지금 이 블록 에디터처럼 글쓰는 칸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합니다. 워드프레스가 오픈소스여서 그런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을 좋게 이야기해서 '개발자 위주'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솔직히 사용자를 생각한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조잡해보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기에 많은 페이지 빌더들이나 몇몇 플러그인들은 소위 말하는 'front-end' 방식을 사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지금 이 워드프레스 글 쓰는 칸에서 어떻게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인터페이스로, 실제 보여지는 화면에서 디자인 변경 등을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물론 이 방식이 장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개발자들은 번거롭게 창 넘어가서 작업하지 않고 좀 투박해도 그냥 슥 들어가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Translatepress는 Front-end 방식의 다국어 플러그인이라는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 Translatepress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Front-end 방식인 다국어 플러그인이라는 것입니다. 즉, 내 포스트가 있고, 이 부분을 클릭해서 여기는 이렇게 번역하고, 메뉴 부분을 클릭하고 이 부분은 이렇게 번역하고... 말로 하려니 어려운데 대략 이런 식으로 작동합니다. 참고로 Polylang은 번역을 하려면 언어 설정을 한 뒤 사실상 그 언어로 된 새로운 포스트를 하나 만들어야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어째 페이지를 번역하는 부분에 최적화된 플러그인같아서 사용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반면 Translatepress는 구조상 실제로 화면에 나와있는 모든 부분을 간단하게 번역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냥 번역할 곳 클릭하고 번역... 물론 아무리 클릭하고 번역한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번거로울 수 있는데, 당연히 이럴 때를 대비한 구글 자동 번역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다소 번거로운 설정을 좀 해줘야되지만, 구글 번역으로나마 모든 사이트가 자동으로 번역되는 그 편리함을 생각해본다면... 어느 정도 감수가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구글 번역으로 간단한 땜빵(?) 정도는 해놓고, 그 간단 번역본을 기초로 해서 아쉬운 부분을 살짝살짝 고쳐주면 다국어 블로그가 완성되는 것이지요.

Translatepress는 핵심 기능인 SEO 기능이 유료입니다

다국어 플러그인은 보통 비쌉니다. 어느 정도 인지도있는 weglot같은 친구는 1년에 수십만원 내야 합니다. translatepress 역시 마냥 싼 플러그인은 아닙니다. 프로버전 기준 1년에 79유로입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사용은 무료입니다. 다만 저처럼 해외 유입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프로 버전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SEO 관련 기능(Url, Slug 번역 등)이 프로 버전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 와 장사 잘하네;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지만 꽤나 핵심적인 부분이라서 어쩔 수 없나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polylang 역시 유료 버전은 가격이 비슷하고, WPML은 아예 무료 버전이 없습니다.

다행인 부분은 개발사에서 마케팅을 좀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사이트에는 모두 이 플러그인의 할인쿠폰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통 20퍼센트정도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냥 할인 쿠폰이래서 좋다고 지르지 않고 더 여기저기 찾아보면 할인폭이 더 큰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예전 RankMath Pro 오픈기념 쿠폰이 있길래 질렀는데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폭이 더 크더라고요... 시간이 어느 정도 있으시면 어지간하면 블프때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워드프레스 유저 특성상 Front-end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 플러그인 역시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앞서 얘기했듯 Front-end 방식이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번거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개발자들 역시 사용하기 좋은 방식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게 개발자들이 생각보다 새 도구 이런 것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워드프레스 역시 마찬가지라서 지금 블록 에디터 나온 지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아직도 클래식 에디터 쓰는 분들 많죠. 객관적인 것 집어치우고 자기한테 유리한 도구가 최고인 사람들 많습니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번역 플러그인은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WP Multilang 쓰면서 당시 제 모든 포스트 시작과 끝에 각각 [en] [en;] 이런거 묻어서 하나하나 지우느라 되게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당시에 개발자는 이거는 그냥 내가 쓰려고 만든거니 개선 안한다 이런 소리 하고 앉아있고... Translatepress는 상대적으로 신생 플러그인이라서 Polylang보다 유저수는 많이 적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사용자수가 있어서 조금은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Translatepress 정리

Good point

  • Front-end 방식으로 사용하기 쉽다
  • 사이트의 모든 부분을 번역할 수 있다
  • 자동 번역 기능도 꽤 좋다
  • 다국어 플러그인 치고는 싼 편이다

Regret

  •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전체로 보면 비싼 플러그인
  • Front-end 방식이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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