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욤 뮈소의 소설은 군대에서 많이들 봅니다. 이 종이 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로맨틱코미디같은 소설이라서 나름대로 빠른 전개와 발랄한 여주인공, 그리고 적절한 반전까지 무난하게 보기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예전 책이지만 지금 봐도 좋지 않나 싶네요.
귀욤 뮈소의 소설은 군대에서 많이들 봅니다. 이 종이 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로맨틱코미디같은 소설이라서 나름대로 빠른 전개와 발랄한 여주인공, 그리고 적절한 반전까지 무난하게 보기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예전 책이지만 지금 봐도 좋지 않나 싶네요.
가다라의 돼지.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오우베 일행이 주술이나 초능력 등 다양하게 기이한 사건들과 얽히는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속도감도 빠르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존의 눈물의 후일담 및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있는, 아마존의 눈물 외전입니다. 책만 보면 꽤나 흥미롭고 재밌지만 한편으로는 아마존의 이 현실에 대해서 꽤나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하는 책입니다.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원작 다큐멘터리도 보고싶어졌습니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스웨덴의 유명한 추리소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소설인만큼 당연히 영화 버전도 있습니다. 두 주인공 미카엘과 리스베트는 완전 다른 성향의 등장인물들이지만 의외로 호흡이 잘 맞습니다. 꽤나 재밌던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카산드라의 거울이라는 소설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인지 이 작가의 소설마다 나오는 요소들이 조금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괴악한 상상력도 다소 자제된 기분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라는 책입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유명한 심리학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일종의 소설입니다. 다만 저는 그다지 재미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