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피스트 트레인 언더베드 리빙박스
제 방이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라서 여기저기 없는 공간 있는 공간 어떻게든 찾아서 수납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책상 및과 침대 밑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무실에서 자주 쓰는 바퀴 달린 서랍장을 생각했습니다만 이 친구가 생각보다 매우 비쌉니다... 거의 책상 수준으로...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를 생각했고, 결국 그렇게 크지 않은 수납함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라이피스트 트레인 언더베드 리빙박스입니다
일단 이 수납함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편의성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친구는 서랍장이 양쪽으로 열립니다. 양쪽으로 각각 반 씩 여는 것이 가능해서 사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물론 양쪽을 고정해줄 수도 있어서 마냥 수납장 가운데가 막 들리거나 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또 수납함이 쌓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좋고, 작은 바퀴를 부착할 수 있어서(가로 세로 방향 조절 가능)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움직이기에 좋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이름값처럼 침대 밑에 딱 놓는 것에 최적화되어있는 친구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서 예전 집에서 사용할 때 침대 밑에 두 개, 책상 밑에 두 개 이렇게 총 4개를 샀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크기가 크기인 만큼 수납장 하나로 넣을 수 있는 부피는 다소 적습니다. 물론 그 작은 크기 때문에 침대 밑에 쏙 넣을 수 있는 친구인 것이지만요... 그리고 마냥 작다고 아무 침대나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제 예전 침대는 부담 없이 쏙 들어갔었습니다만, 지금 제 소파배드 밑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암만 침대 밑에 넣는 친구라지만 높이 확인정도는 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