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국어] 5. 문장론

Last Updated: 2019년 2월 24일 Categories: , , Tags:

문장론

문장론 - 비문, 국어예절, 문장성분, 문장의 구조 등

1. 문장성분의 재료

 1) 단어 : 조사를 제외한 모든 품사의 단어는 그 자체로서 문장성분이 될 수 있습니다.

 2) 구 : 중심이 되는 말과 그것에 딸린 말들의 묶음으로 중심이 되는 말의 품사가 구의 품사적 자격을 결정합니다.
  예) 아주 새 차 / 새 차가 좋다. / 날이 매우 덥다.

 3) 절 : 어떤 문장이 한 성분으로 기능하는 문장을 말합니다.
  예) 꽃이 피었다. / 민수가 합격하기를 바랐다. /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

2. 문장성분

 1) 주성분(필수성분) : 문장의 골격을 이루는 성분입니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 보어가 있습니다.

 2) 부속성분 : 주성분의 내용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성분입니다. 관형어, 부사어가 있습니다.

 3) 독립성분 :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성분입니다. 독립어, 접속어가 있습니다.
  ㄱ. · 서술어 : 주어를 설명하는 말입니다.
       · 용언 : 아기가 운다.
       · 서술절 : 나는 키가 크다.
       · 용언어간 + 연결어미 :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나갈려구?
       · 용언어간 + 전성어미 : 철수가 합격했음이 사실이냐?
       · 체언 + 이다 : 나는 조선의 국모이다.
       · 명사만으로 된 서술어('-이다'의 생략형태) : 여기는 자유의 땅
 
  ㄴ. 주어 : 문장의 주체입니다.
   예) 철수가 온다. / 아버지가 오셨다.
 
  ㄷ. 목적어 : 타동사로 표현되는 행위의 대상이 되는 말입니다.(~을/~를)
   예) 나는 네가 합격하기를 빈다.
 
  ㄹ. 보어 : 보통 ~되다, ~이 아니다 앞에 요구되는 성분입니다.
   예) 윤형이는 이제 공무원이 되었다. / 철수는 일등은 아니다.
 
  ㅁ. 관형어 : 체언을 꾸며 주는 말입니다.
   예) 조선의 독립은 시대적 사명
 
  ㅂ. 부사어 : 서술어를 꾸며 주는 말입니다.
   예) 하늘이 무척이나 밝다.
 
  ㅅ. 독립어 : 다른 문장과 직접 관련이 없는 말입니다.
   예) 그러나 우리는 그러면 안 된다. / 어머나, 네가 새사람이 되었네.

3. 문장의 짜임새

 1) 홑문 : 주술관계가 한 번 이루어진 문장입니다.
  ㄱ. 기본문형 : 주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입니다.
   예) 나는 옷을 입었다.
 
  ㄴ. 확장문형 : 주성분에 부속성분(부사어, 관형어)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예) 나는 새 옷을 예쁘게 입었다.

 2) 겹문 : 주술관계가 두 번 이상 이루어진 문장입니다.
  ㄱ. 이어진 문장 : 두 개 이상의 홑문장이 연결어미에 의해 이어진 문장입니다.
   · 대등적으로 이어진 문장 : 나열(-고, -며, -아서), 대조(-나, -지만, -어도), 선택(-든지, -거나)
    예) 어제는 하늘이 맑았고, 날씨도 따뜻했다.(나열)
         눈이 많이 내리지만, 날씨는 춥지 않았다.(대조)

   · 종속적으로 이어진 무장 : 이유(-어서, -이니), 조건(-면, -거든), 의도(-려고, -고자), 결과(-아서) 등
    예) 비가 와서, 길이 질다.(이유)
          설령 비가 올지라도, 우리는 출발한다.(양보)

   · 중의적으로 이어진 문장 : 홑문 혹은 겹문
    예) 지난 주일에는 영수와 기철이가 교실 청소를 하였다.

  ㄴ. 안은 문장
   · 명사절을 안은 문장 : 금년에도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랐다 / 우리는 영어가 어려웠음을 알았다.
    -> 보통 '기', '음(ㅁ)', '것' + 목적격 조사 이런 식으로 나오면 명사절을 안은 것입니다.

   · 관형절을 안은 문장
    · 관계 관형절 : 관형절의 수식을 받는 체언이 수식을 받는 관형절 속에 들어가서 어떤 문장성분이 될 수 있는 관형절
     예) 나는 털이 하얀 토끼를 좋아한다.
           섬 주위에는 파도의 자취가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었다.
           -> 보통 주어/부사/목적어 중 어떤 한 개가 됩니다.

    · 동격 관형절 : 관형절의 수식을 받는 체언이 관형절 전체의 내용과 동격인 관형절입니다.
     예) 우리는 영희가 일등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그가 착한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부사절을 안은 문장 -> 명사/형용사를 꾸밀 수 있는 것은 부사입니다.
     예) 나도 몰래 그만 울고 말았어
           세상은 내 생각과는 달리 돌아가는군요.
           산그늘이 소리도 없이 내려왔다.

    · 서술절을 안은 문장
     예) 코끼리는 코가 길다.
           할머니는 귀가 먹으셨다.

    · 인용적을 안은 문장
     예) 순희는 "내가 빨래를 했어."라고 말하면 들어왔다.

4. 서술어의 자릿수

 1) 한 자리 서술어 : 주어 하나만으로 완전한 문장을 이룰 수 있는 서술어입니다.
  ㄱ. 형용사 : 너의 마음씨가 참 곱구나.
  ㄴ. 자동사 : 개나리가 피었다.
  ㄷ. 체언 + 이다 : 나는 사람이다.

 2) 두 자리 서술어 : 주어 이외에 다른 문장성분이 하나 더 있어야 완전한 문장을 성립할 수 있는 서술어입니다.
  ㄱ. 타동사 : 코끼리가 과자를 먹는다.
  ㄴ. -되다 : 얼음이 녹아 물이 되었다.
        -아니다 : 철수는 운동선수가 아니다.
        -에 다니다 : 나는 학원에 다닌다.
  ㄷ. 대칭용언 : 주어 이외에 부사어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용언입니다.
   예) '마주치다, 부딪치다, 싸우다, 악수하다, 같다'

 3) 세 자리 서술어 : 불완전 타동사가 와서, 목적어 외의 부사어를 또 취하게 되는 서술어입니다.(주어 + 목적어 + 필수 부사어 + 서술어)
  ㄱ. 수여, 탈격 동사 : 주다, 드리다, 바치다, -빼앗다
  ㄴ. 넣다, 얹다, 쓰다 -> 즉 그냥 단순히 '선생님이 글씨를 쓰셨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어디에'가 필요합니다.
  ㄷ. 삼다 동사 : 논다, 움직이다, 밝다

5. 문장의 표현

 1) 높임 표현
  ㄱ. 특질
   · 1인칭 주어나 이와 관련되는 것들은 낮춤말이 사용됩니다.
    예외) 부모와 나라는 절대적인 높임의 대상입니다. 우리나라, 아버지, 어머니 등이 있습니다.

   · 남의 성씨는 높이고 내 성씨는 낮춥니다.
    예) 저는 김 가입니다만 선생님의 성씨는 최 씨가 아니신지요?

  ㄴ. 공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존칭을 보류합니다.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나 학교 수업 등이 있습니다.

  ㄷ. 상사에 대한 존칭은 호칭에만 씁니다.
   예) 사장님, 사장실(사장님 실 X), 사장 지시(사장님 지시 X)

 2) 높임 표현의 종류
  ㄱ. 주체 높임 : 문장의 주어를 높이는 것입니다. -> 원칙적으로 조사는 높임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주체높임 선어말어미 '시'에 의해 좌우됩니다.
   · 기본적으로 청자 중심주의입니다. 예) 민정아, 엄마 어디 갔니?/가셨니?
   * 압존법 : 문장의 주체가 화자보다는 높지만 청자보다는 낮아, 그 주체를 높이지 못하는 어법입니다. 사적인 관계, 사제관계에만 적용합니다.

   · 직접 높임과 간접 높임
   직접 높임 : 오시다, 가시다, 들으시다 등 '-시-'에 의해 높이는 것입니다.
    예) 선생님께서 오십니다.

   · 간접 높임 :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일부, 소유물, 그와 관련된 사물에 '-으시-'를 붙여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예) 할머니께서는 귀가 밝으시다.

   * '있다, 없다'의 높임
    · 직접 높임 : 계시다, 안 계시다
    · 간접 높임 : 있으시다, 없으시다

  ㄴ. 객체 높임 : 서술어의 대상을 높이는 것입니다.
   · 목적어(-를) : -모시다 / -뵙다
   · 부사어(-께) : -드리다 / -여쭈다

  ㄷ. 어휘 높임
   · 높임 : 진지, 연세, 계시다, 주무시다, 잡수시다 등
   · 낮춤 : 저, 소인, 소첩
   * 주의 : 말씀 : 선생님, 제 말씀 좀 들어 보세요(낮춤). 선생님께서 먼저 말씀하시지요(높임)
                수고 :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격려할 때 쓰는 말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쓸 수 없는 말입니다.
                식사 : 높임의 뜻이 없어서 원래 끼니 이름을 쓰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그냥 윗분들에게 쓰지 않기를 권장하는 정도입니다.
                야단 : '시끄럽다'의 의미로 윗분에게 쓰면 안 되는 말입니다. 꾸중 등을 사용합니다.

  ㄹ. 상대 높임 : 일정한 종결어미를 선택하여 듣는 사람을 높이는 것입니다.
   · 격식체 : 의례적, 공식적, 객관적
    · 하십시오체(=합쇼체) : 아주 높임. 고맙습니다 / 안녕히 계십시오.
    · 하오체 : 예사 높임, 고마워요. 빨리 가시오.
    · 하게체 : 예사 낮춤, 더 먹게. 혼자 왔나? (장인, 장모는 사위에게 '하게'체를 씁니다.)
    · 해라체 : 아주 낯춤, 그만 자거라. (시부모는 며느리에게 '해라'체를 씁니다.)

   · 비격식체
    · 해요체 : 두루 높임 (아/어)요. 일반적으로 높임. 자, 여기 보세요.
    · 해체 : 두루 낮춤 (아/어). 일반 낮춤. 많이 먹어.

  ㅁ. 언어예절
   · 지칭과 호칭
    · 지칭어 : 어떤 대상을 가리켜 부르는 말입니다.
    · 호칭어 : 어떤 대상을 직접 부르는 말입니다.

   · 부모님에 대한 호칭, 지칭
    · 호칭
     · 아버지, 어머니 : 나를 낳아서 길러 주신 분
     · 아버님, 어머님
       · 사위 입장에서 장인 장모님(이게 원칙이고 어머님, 아버님 허용합니다.)
       · 며느리 입장에서 시부모님(어머니는 가능합니다. 아버지는 안 됩니다.)
       · 친한 친구의 부모님
       · 친부모님이라도 돌아가셨을 때
       · 친부모님에게 편지를 쓸 때

    · 지칭
     · 아버지
      · 자기
       · 산 사람 : 가친, 엄친, 부주
       · 죽은 사람 : 선친, 선고, 선부군
      · 타인
       · 산 사람 : 춘부장, 춘당, 춘장
       · 죽은 사람 : 선대인, 선고장, 선장

     · 어머니
      · 자기
       · 산 사람 : 자친, 모친, 모주, 가자
       · 죽은 사람 : 선비, 선자
      · 타인
       · 산 사람 : 자당, 훤당, 모당, 대부인
       · 죽은 사람 : 선대부인, 선부인

     · 아들
      · 자기
       · 산 사람 : 가돈, 가아, 돈아
      · 타인
       · 산 사람 : 영윤, 영식, 영랑

     · 딸
      · 자기
       · 산 사람 : 여식, 식비
      · 타인
       · 산 사람 : 영애, 영교, 영양

   · 남편 가족의 호칭, 지칭
    · 남편의
     · 형
      · 호칭 : 아주버니, 아주버님(반대로 동생의 아내는 계수씨, 제수씨. 참고로 맞돈대합니다.)
      · 지칭 : 시아주버니, 시아주버님(역시 반대로 여자한테는 계수씨, 제수씨를 쓰며 '시숙'을 인정합니다.)

     · 누나
      · 호칭 : 형님(결혼과 무관합니다)
      · 지칭 : 시누이(반대로는 올케라고 부릅니다.)

     · 남동생
      · 호칭 : 도련님(미혼), 서방님(기혼)
      · 지칭 : 시동생(반대로 여자한테는 형수, 형수님이라고 부릅니다.)

     · 여동생
      · 호칭 : 아가씨, 아기씨(결혼과 무관합니다.)
      · 지칭 : 시누이(반대로는 언니, 새언니라고 부릅니다.)

   · 아내 가족의 호칭, 지칭 : 이때는 남편의 나이에 따라 아내 오빠를 호칭하는 것이 달라지며, 아내 언니의 나이에 따라 여동생의 남편을 호칭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나이를 30세, 아내의 나이를 26세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오빠
     · 32, 호칭, 지칭 : 형님(반대로 여동생의 남편에게는 호칭은 김 서방, 지칭은 매우/매제를 사용합니다. 매제는 호칭도 인정합니다.)
     · 28. 호칭, 지칭 : (큰)처남(반대로 여동생의 남편에게는 매부라고 합니다. 참고로 맞존대입니다.) 참고로 아내 오빠의 아내는 호칭은 아주머니, 지칭은 처남댁이라고 합니다.

    · 남동생, 호칭, 지칭 : (작은)처남(누나의 남편에게는 매부, 매형이라고 합니다.)

    · 언니, 호칭, 지칭 : 처형(여동생의 남편에게는 호칭은 나이 32면 김 서방, 28이면 서방님이라고 합니다. 서방님이라고 할 경우는 맞존대입니다. 지칭은 제부입니다. 제부는 호칭도 인정합니다.)

    · 여동생, 호칭, 지칭 : 처제(언니의 남편은 형부라고 합니다.)

   · 사위 가족의 호칭, 지칭(결혼과 상관없습니다)
    · 사위의 할아버지 : 사장어른
                  할머니 : 안 사장어른
                  아버지 : 호칭(사돈), 지칭(밭사돈)
                  어머니 : 호칭(사부인), 지칭(안사돈)
                  남자 형제 : 사돈총각
                  여자 형제 : 사돈처녀

   · 촌수에 따른 호칭, 지칭
    · 3촌
     · 백 : 큰아버지(큰아버지가 많으면 맏이한테만 씁니다.). 백부 등.
     · 숙 : 작은아버지. 숙부 등.
     · 질 : 남자 형제의 아들, 딸 : 조카, 조카딸
             남자 누나/여동생의 아들, 딸 : 생질, 생질녀
             여자 형제끼리의 조카 : 이질, 이질녀

    · 4촌
     · 고종사촌 : 아버지의 누이나 여동생의 자녀와 나와의 관계
     · 이종사촌 : 어머니의 언니나 여동생의 자녀와 나와의 관계
     · 외사촌 : 어머니 형제분 자녀와 나와의 관계
     · 친사촌 : 아버지 형제분의 자식과 나와의 관계

    · 5촌
     · 당숙 : 5촌 아저씨 사촌 형제의 아들로, 오촌이 되는 관계입니다.
     · 당질 : 5촌 조카입니다.

    · 6촌 : 재종

   · 직장에서 : 무조건 '시'를 씁니다.
    · 김영희 씨, 김 과장 어디 가셨어요?
    · 김영희 씨, 김철수 씨 어디 가셨어요?(직함이 없을 경우 이름을 무조건 넣어줍니다.)

   · 소개의 방법(아래의 관계가 겹쳤을 경우는 친소, 장유, 남녀, 고객 순으로 합니다.)
    · 친소관계 : 덜 친한 사람을 우선으로 합니다.
     · 선생님 저희 어머니세요. / 엄마, 우리 선생님이셔. 잘 생기셨지?

    · 장유관계 : 어른을 우선으로 합니다.
     · 할아버지, 얘가 내 친구 철수예요. / 철수야. 우리 할아버지셔, 인사해

    · 남녀관계 : 여성을 우선으로 합니다.
     · 영미야, 내 친구 철수야 인사해. / 철수야, 얘가 내 친구 영미야.

    · 고객관계 : 고객을 우선으로 합니다.(혹은 외부인사)
     · 상민 님, 이 분이 저희 부장님이십니다. / 부장님, 이 분이 전에 말씀 드렸던 이상민 고객이십니다.

    · 자기를 소개할 때
     · XX건설 강민철 대표이사입니다.(X) -> XX건설 대표이사 강민철입니다. -> 직함을 이름 앞에 넣게 되면 높임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3) 사동문과 피동문
  ㄱ. 사동문
   · 주동 : 주어가 직접 동작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피동 :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 사동표현의 갈래
    · 파생적 사동문 : 사동 접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에 의한 사동문을 말합니다. 중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중문이 있는 경우 예시 : 어머니께서 동생에게 약을 먹이셨다.(어머니가 직접 먹이신건지 혹은 먹이도록 시키신건지)

    · 중문이 없는 경우 예시 : 할머니께서 눈이 어두우셔서 아기에게 옷을 잘못 입히셨다. -> 항상 간접적입니다.

    · 통사적 사동문 : '-게 하다'에 의한 사동문입니다. 중의성이 없습니다.
     예) 어머니께서 동생에게 약을 먹게 하셨다.

    · 사동문 되기 : 얼음이 녹는다. -> 난로불이 얼음을 녹인다.

  ㄴ. 피동문
   · 능동과 피동
    · 능동 : 주어가 제 힘으로 동작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수동 : 다른 주체에 의하여 동작을 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 피동 표현의 갈래 -> 우리말에 '이중피동'은 없습니다.(놓여진다 등)
    · 파생적 피동문 : 피동 접사 '이, 히, 리, 기'에 의한 피동문입니다.
     예) 서울과 부산 사이에 드디어 고속 전철이 놓인다.

    · 통사적 피동문 : '-어/아 지다', '-게 되다'에 의한 피동문입니다.
     예) 서울과 부산 사이에 드디어 고속 전철이 놓아진다.

   · 어휘적 피동 : 당하다, 받다

    · 피동문 되기 : 고양이가 쥐를 물었다. -> 쥐가 고양이에게 물렸다.

  ㄷ. 오류
   · 사동문의 오류
    · '-시키다'는 '-하게 하다'의 의미인데 이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합니다.
     예) 친구 한 명 소개시켜 줄게 -> 소개해 줄게.
           거짓말 시키지 마 -> 거짓말 하지 마

   · 파생적 사동문의 오류
    예) 우리가 접근하는 사이에 놀랜 토끼가 귀를 쫑긋했다. -> 놀란
          가슴 설레이며 초조해 하던 시절 -> 설레며
          문을 꼭 잠궈라 -> 잠가라
          어제 치뤄진 행사 -> 치러진

   · 피동문의 오류
    · '-되어 지다', '-지게 되다'의 이중 피동의 사용
     예) 그 문제는 난해해서 잘 풀려지지 않는다. -> 풀리지
           철수는 골목대장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 불리고

    · 파생적 피동문의 오류
    예) 날씨가 개인 후에 -> 갠
          길을 헤매이다 -> 헤매다

    · 통사적 피동문의 오류
     예) 열차가 곧 도착됩니다. -> 도착합니다.
           그 계곡물 위에는 썩어진 나무다리가 놓여있었다. -> 썩은

  ㄹ. 부정문
   · 짧은 부정문
    '안' 부정문 : 의지의 표현이며 '아니'의 준말입니다. 띄어쓰기 대상입니다.
     예) 다시는 그 사람을 안 만나겠다. / 그는 앉아서 꼼짝 안 했다.

   * 붙여 쓰는 경우
    · 안되다(동사)
     1)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예)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과일 농사가 안돼 큰일이다.
     2) 사람이 훌륭하게 되지 못하다.
      예) 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3) 일정한 수준이나 정도에 이르지 못한다.
      예) 이번 시험에서 우리 중 안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것 같다.

    · 안되다(형용사)
     1)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
      예) 그것참, 안됐군.
     2) 근심이나 병 따위로 얼굴이 망이 상하다.
      예) 몸살을 앓더나 얼굴이 많이 안됐구나.

    * 안과 않의 구분
     · 안 : '아니'의 준말입니다. 부정부사입니다.
     · 않 :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용언의 어간입니다.

    · '못'부정문 : 능력을 나타내며 띄어쓰기 대상입니다.
     예) 술을 못 마시다. / 잠을 통 못 자다.
     * 못되다(=나쁘다), 못하다
      예) 정말 못됬어 / 그렇게 못된 게 / 못되면 조상 탓

   · 긴 부정문
    · '-지 아니하다' -> 무조건 중문입니다.
     · 긴 부정문의 중의성 -> 마을 사람들이 다 오지 않았다. / 철수가 영희를 때리지 않았다.
     · 중의성의 제거 : 보조사 '-는, -도, -만'을 넣어서 중의성을 없앨 수 있습니다.
      예) 마을 사람들이 다 오지는 않았다. / 철수가 영희를 때리지는 않았다.

6. 올바르지 못한 문장

ㄱ. 문장 접속할 때의 부주의로 인한 비문
  · 누나는 모범생이며, 형은 냉면을 좋아한다. -> 이고
  · 이 옷에는 회색으로 화사하게 무늬를 넣었다. -> 회색은 화사하지 않습니다...
  · 회장은 회원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 있으나

 ㄴ. 관형화 구성의 남용으로 인한 구문(하나의 명사에 하나의 관형어)
 · 유구한 빛나는 전통 문화를 단절시킬 가능성이 큰 융통성 없는 문화 정책은 재고해야 한다. -> 유구하게 빛나는, 가능성이 크지만(크고?) 융통성은 없는

 ㄷ. 명사화 구성의 남용으로 인한 비문(매끄러워야 좋은 문장입니다.)
  · 여름이 되면 수해 방지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 수해를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ㄹ. 호응관계가 잘못된 비문
  · 구조어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구조어 : 문장이나 단어 사이의 관계를 맺어주는 단어입니다.)
   · 너는 모름지기 열심히 공부를 한다. -> 너는 모름지기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 한다.
   · 외출을 하려는데 때마침 비가 왔다. -> 때마침 비가 그쳤다.

  · 높임법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 저 학생의 부모님이 서울에 있으신가? -> 계신가?

  · 시제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 영미가 바야흐로 노래를 불렀다. -> 부르려 한다, 부른다.
   · 많은 참석 바라겠습니다. -> 바랍니다.

   * 미래 시제 '-겠-'의 쓰임
    · 화자의 의지 : 나는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하겠다.
    · 가능성 : 그는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하겠다.
    · 추측 : 내일은 비가 오겠다. / 영미는 젊었을 때 아주 예뻤겠다.
      (과거를 표시하는 '-었-' 뒤에는 항상 추측의 의미입니다.)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잘못된 비문
   · 이 지역은 무단 입산 자에 대하여 자연 공원법 제60조에 의거 처벌을 받게 됩니다. -> 이 지역에 무단 입산하는 자는 자연 공원법 제60조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게 됩니다.

 ㅁ. 부당한 생략에 의한 비문(꼭 있어야 할 성분을 뺀 경우입니다.)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져 일본이 항복한 후, 미군이 진주하여 군정이 시작되었을 때 발생하였다. -> 서술어에 대한 주어가 생략된 문장입니다.
  · 인간은 환경을 지배하기도 하고 때로는 순응하기도 하면서 살아간다.(때로는 환경에 순응하기도)

 ㅂ. 문장의 모호성에 의한 비문(중문입니다.)
  · 사람들이 많은 도시를 다녀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사람이 많은 것인지 도시가 많은 것인지 불분명합니다.)
  · 끝까지 신문사에 남아 언론의 자유를 지키겠습니다.(신문사에 끝까지 남는건지, 언론의 자유를 끝까지 지키는 것인지...)

 ㅅ. 접속조사에 의한 비문
  · 접속범위의 모호성
   · 나는 얼큰한 매운탕과 피자파이를 좋아한다.(피자파이가 달콤...)

  · 대등 구조 비문 : '-와/-과'로 연결된 어구가 대등구조가 안 될 때
   · 폭넓은 도서와 부지런히 운동을 하며(폭넓게 독서를 하고)
   · 그 나라 주민과의 충돌이나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주민과 충돌을 하거나)

  · 접속조사로 동격이 된 경우, 같은 서술어를 사용하게 되므로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 합격자 발표 후 얼마 동안은 무얼 할지도, 해야 할 일도 없었다.(무얼 할지도 몰랐고)
   · 기재사항의 정정, 또는 취급자 인이 없으면 무효입니다.(정정이 있으나)

  · '-와/-과'로 연결된 어구의 중의성
   · 어머니께서 사과와 귤 두 개를 주셨다.(합쳐서 두 개인지, 각각 두 개인지)
   · 농촌 총각과 섬 처녀는 결혼하기 어렵다.(각각 결혼이 어려운건지, 둘이서 결혼하기 어려운건지)

  · 조사의 오용
   ·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원시시대부터 인간이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 이렇게 화려한 좌석에서 놀기 싫다.(좌석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놀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 조사 '-의'의 남발
   ·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는 언어의 순화의 방향의 설정이다.(언어를 순화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ㅇ. 필요 없는 형태소를 사용한 경우
  · 건강을 위하여 지나친 흡연을 삼가하여 주십시요.(삼가주십시요)
  · 해 저물녁이면 설레이는 이 마음은 으례 고향 하늘을 날으고 있었다.(해 저물녘이면 설레는 이 마음은 으레 고향 하늘을 날고 있었다.)
  * 이중모음이 단모음화된 것은 단모음화된 것을 표준어로 삼습니다.
     켸켸묵은 -> 케케묵은, 으례 -> 으레, 허위대 -> 허우대

  * ㄹ뒤에 ㄴ, ㅂ, ㅅ, 오 -> 'ㄹ'탈락(날다 -> 나오). 단 '날면, 날고'는 ㄹ이 탈락하지 않습니다.

 ㅈ. 외국어 번역 투의 문장 
  · 일본어 번역 투의 문장
   · 그 사람은 선각자에 다름 아니다.(선각자라 할 만하다)
   · 학생회의에 있어서 진지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학생회의에)

  · 영어 번역 투의 문장
   · 불조심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항상 불조심해야 한다.)
   · 우리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갖도록 하자(회의를 하자)
   · 이 약은 XX제약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연구팀이 개발하였다.)

 ㅊ. 부정확한 단어 사용으로 인한 비문
  · 지난번의 옷과 디자인이 틀리네?(다르네?)
  · 서울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값이 얼마냐?(요금, 삯)
  · 난이도를 낮추어 시험이 쉬워졌다.(난이도를 조절하여, 난도를 낮추어)
  · 서울 시장을 역임한 철수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대전 시장과 서울 시장을 역임한, 서울 시장을 지낸)
  · 오늘 낮에는 눈과 함께 강추위가 몰아쳤다.(강추위는 눈이나 바람이 없는데 매서운 추위를 말합니다.)
  · 나는 19살이다.(19세, 열아홉 살)
  ·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좋은 하루를 보내십시오)

 ㅌ. 불필요한 성분의 남용
  · 접미사 '-적'의 남용(토론적 방법->토론의 방법, 인생적 고민->인생의 고민)
   · '-(으)로부터'의 남용(그 소식을 동생으로부터 들었다. -> 동생에게서)
   · 추정을 나타내는 '-것 같다'의 남용.(이거 되게 맛있는 것 같아요 -> 맛있어요)

 ㅋ. 동일어의 반복 사용(잉여적 표현)
  동해바다, 고목나무, 피해를 입다, 같은 동포, 넓은 광장, 간단히 요약, 빈 공간, 하얀 백자, 남은여생, 봉변을 당하다, 유산을 물려주다, 푸른 창공, 박수를 치다(박수를 보내다, 손뼉을 치다가 맞습니다)), 역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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