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닷 콰트로 데스크매트
두닷 콰트로 멀티탭 선반
두닷 콰트로 데스크매트, 멀티탭 선반 후기. 책상이 십만원인데 이 친구들은 어째서…
두닷 콰트로 책상을 산 이후로 지금 한 3년째 나름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책상을 샀을 때 두 가지 부분에서 놀랐었습니다. 첫번째는 책상이 생각보다 싸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책상 부속품들이 상상 이상으로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책상도 10만원정도였기에 마냥 싸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 듀오백 의자도 나름 비싼 친구고 통칭 ‘네이버 의자’로 유명한 허먼 밀러 이런 친구는 정말 많이 비싸고, 국산 시디즈도 비싼 친구는 더더욱 비싼 등등 좋은 의자는 충분히 비싸기에 10만원이 싸 보이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여튼 책상 자체는 나름 쌌기에 좋았지만 지금부터 설명할 책상 커버가 무려 4만원정도인 것으로 기억하고, 어찌보면 단순한 멀티탭 거치대같은 녀석이 또 4, 5만원가량 합니다. 가성비는 정말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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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닷 콰트로 데스크매트는 가성비는 아쉽지만 책상을 오래 쓰려면…
두닷 콰트로 멀티탭 선반은 그래도 좋긴 합니다
책상을 처음에 2년 정도 책상 커버 없이 사용했었는데 이 책상이 나무라서 열이나 나무에 너무 취약하더라고요… 실제로 언제부터인가 책상이 조금 울어버려서 더 늦으면 이거 큰일나겠다 싶어서 데스크매트를 사게 된 것입니다. 가격도 공식 사이트에서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책상이 클 수록 데스크매트도 가격이 높아집니다. 저는 책상이 1808이었기에(가로 1800mm) 데스크매트도 가격이 점점 높아져서 4~5만원가량이 된 것입니다.
멀티탭 거치대는 그래도 좋겠지 싶은 마음으로 구매해봤는데 분명 공간활용에는 좋습니다. 다만 위의 데스크매트는 사실상 반필수적인 물건인 데에 반해 이 친구는 인터넷을 더 많이 찾아봤다면 더 쓸만한 녀석이 있지 않았었을까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성비가 확실히 안 좋긴 한데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잘 산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