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향순 전복죽
부향순 전복죽 후기! 덕분에 코로나 잘 넘겼습니다…
코로나 광풍때는 건강하게 잘 살다가 올해 말에 뜬금없이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을 꽤나 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사람들 정말 많더라고요. 어머니한테 말하니 어머니가 전복죽을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부향순 전복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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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향순 전복죽은 냉동 상태로 나오고 조리하기 쉽습니다!
우선 전복죽도 이렇게 나오는구나 싶어서 놀랐습니다. 양반죽이나 오뚜기죽같은 모양일 줄 알았는데 팩에 냉동 상태로 나옵니다. 그리고 조리도 냉동 상태의 제품을 물과 같이 넣고 끓이면 금방 되니 쉽고 좋습니다!
부향순 전복죽은 맛도 좋고 양도 나름 많습니다!
다만 3인분은 아니고 2인분 정도…
일단 2~3인분 이랬는데 저 스크린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300g이라서 사실 3인분은 아닙니다; 그릇이 좀 커서 그릇 하나에 모두 들어갑니다만 실제로는 2인분 정도라고 보시면 적절할 듯합니다. 사실 간편한 것만 따지면 양반죽처럼 그냥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서 조리가능한, 심지어 조리하지 않고도 그냥 먹을 수 있는 형태가 더 간단할 듯합니다. 하지만 이 전복죽은 맛이 너무 좋아서 충분히 만회가 됩니다.
처음에는 물을 좀 많이 넣어야 된대서 ‘이렇게 물을 많이 넣나?’ 싶었습니다만 물을 넣어야 딱 적절한 수준으로 전복죽이 만들어집니다. 역시 우리 어머니가 보내주신 제품답게 맛은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코로나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걸리면 맛이 잘 안 느껴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거의 다 나아서 한번 정상 상태에서(?)도 전복죽 한번 먹어봐야 되겠습니다. 엄마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