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갤럭시 폴드 4 케이스
테무에서 산 갤럭시 폴드 4 케이스. 테무치곤 잘 샀지만 정작 제 폰이…
지금 칠레에 있는데요, 당연히 쿠팡이 되지 않습니다. 다행이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주문했던 케이스가 또 범퍼 부분이 깨져서, 이번에는 아예 깨질 일이 없을 디자인의 친구를 구매했습니다. 테무에서 구매했습니다. 테무 갤럭시 폴드 4 케이스입니다! 사실 뭔가 이름이 아주아주 길게 있는데 다 적기에는 좀 버겁습니다. 뭐 내친김에 한번 적어보자면 Suitable for Samsung Z Fold5 Fold4 Fold3 mobile phone protective case with central axis corridor chain shell film integrated side pen slot bracket tempered film slot pen integrated bracket central axis with gift box packaging mobile phone protective case 라고 하네요…
- 제품 링크. 광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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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 기능도 무난하게 좋습니다.
케이스가 색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연보라색을 좋아해서 최대한 그것과 비슷한 색의 친구를 구매했습니다. light purple이라고 되어있으니 딱 연보라색입니다.
기능은 무난합니다. 일단 좀 가볍고 얇은 케이스가 아니라 두꺼운 케이스였고요, 그리고 고정대 기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S펜 수납 기능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S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그런 듯합니다. 최근에 나온 폴드 SE는 아예 S펜 기능이 없잖아요? S펜은 점점 찬밥신세로…
케이스 자체가 두꺼운 편이기도 하고요, 거기에 전면 화면 부분을 유리로 막아줍니다. 다행이 터치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만약 이 부분에 그림을 그린다면 유리때문에 지장이 있겠지만 다행이(?) 폴드는 펼쳤을 때의 화면만 S펜이 작동하므로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사실 가장 베스트는 요즘 중국 폴드폰들처럼 펼친 화면, 접은 화면 모두 S펜이 되는 것이지만 이 부분은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다만 제가 굳이 별도의 유리가 있는 케이스를 산 이유가 있는데요, 제가 폴드를 사용하면서 계속 저 범퍼 부분을 깨먹기 때문입니다. 폰을 그냥 잡거나 혹은 키링에 손가락을 끼운 채로 사용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 엄지손가락이 범퍼에 닿는데, 딱 그 부분이 항상 부러지더라고요… 삼성 기본 케이스와 그 후에 샀던 케이스 둘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케이스는 전면 유리가 일종의 고정대 역할을 해주리라고 기대했습니다.
케이스가 도착하기 전에 폰이 고장나버리는 불운…
사실 이 리뷰와는 관계 없는 내용입니다만 케이스가 오기 전에 제 폴드 4가 고장이 나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조금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내년에 한국에 돌아가서 액정 수리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 본격적으로 이 갤럭시 폴드 4 케이스를 산 이점을 누리게 될 듯합니다. 그때까지 잠시 존버하는 걸로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