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블로그 총결산
2023년 블로그 총결산!
올해 3월경에 최대 방문자수를 찍고 그 이후로 몇 달간 정체상태였다가 7월부터 네이버 알고리즘의 변화 + 챗CPT 등의 이유로 갑자기 절반 가까이 줄어들다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방문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2023년을 보내며 1부로 2023년 블로그 총결산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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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23년에는 블로그 활동 자체가 부진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 통계를 보니 사실 작년에는 블로그 활동 자체가 저조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 게으름도 있겠습니다만 아마 23년 총결산 2부에서 설명할 ‘졸업시험’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학교가 이렇게 버거웠나… 시험이 있다고 하면 3주 ~ 1달 정도는 다른 활동을 전혀 못하다보니 블로그는 물론이고 다른 것들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줄어드는 실적에 점점 더 상황은 안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7월 경에 실적이 한번 내려가기 시작하니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가게 되었고, 이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2023년 블로그 총결산: 블로그 통계
2023년 블로그 총결산을 적어보면 2023년에는 총 적은 블로그 포스트가 144개입니다. 상세하게는 1월 9개, 2월 7개, 3월 5개, 4월 8개, 5월 18개, 6월 11개, 7월 25개, 8월 17개, 9월 11개, 10월 1개, 11월 5개, 12월 27개의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적은 글과 별개로 블로그 글 수정한 개수는 68개, 블로그 번역한 개수는 26개입니다.
재작년 2022년은 워드프레스 앱 통계 기능이 좀 이상해서 정확한 글 개수는 알지 못하지만 150~180개 정도 작성했던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작년은 거의 100일 이상 매일매일 블로그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올해는 그에 비해서는 활동이 많이 부진했었습니다. 그런데 적은 총 개수만 보면 의외로 차이는 나지 않네요… 저 10월 1개가 정말 충격적입니다만… 그래도 12월부터는 1일 1블로그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더 열심히…
제 블로그를 캐리하는 것은 언제나 앱 관련 포스트입니다. 맨 위에 있는 ‘홈페이지/아카이브’는 첫 페이지이므로 그러려니 하면 되겠고요, 역시나 스크리브너, 에버노트, 노션, 피들리, 심플노트, 업노트, 미로 등 앱 관련 글들이 제 블로그에서 조회수가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에는 워드프레스 관련 정보글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되게 예전에 적은 글들이 지금까지도 가장 조회수가 많은 것을 보면 확실히 Evergreen Content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 올해 적은 글 중에서 조회수가 높은 글들은 역시 스팀덱과 메타 퀘스트 2 등 IT 기기들이 있습니다. 저도 저 목록을 쭈욱 보는데 좀 최근에 적었다 싶은 글들이 저 두 개밖에 없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제 블로그가 가야 할 방향들은 어느 정도 명확합니다. 저 정도면 솔직히 나름대로 전문 분야가 있는 블로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도 어머니가 보내주신 전복죽이나 친구가 보내준 초콜릿 등 잡다한 글들도 적고 있습니다만 제 본분(?)을 잃지 않고 앱 관련 글들도 꾸준하게 적고 있습니다. 다만 그 글들의 조회수가 아직은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쉽네요…
한편 이 블로그에는 제가 공부한 내용들도 많이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회수는 좋지 않습니다. 뭐… 제 스스로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적은 것이라서 조회수를 바라고 적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단순히 공부한 내용을 탁 적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제가 나름대로 정리해서 ‘정보’ 글로 다시 적어야 될 듯합니다. 아직은 수준이 안 되지만요.
여담으로 제 블로그에 사소한 문제가 생겼을 때 제게 댓글로 주식 관련 글을 자주 보는데 글이 갑자기 안보인다고 제보를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그저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적고자 합니다. 최근에 글 수정도 하고 있고 말이죠.
2024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래도 작년에는 8월과 11월에 블로그 대개편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테마도 바꾸고 호스팅도 바꾸고 그냥 다 바꿔버렸습니다. 제 블로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변화였으니만큼 그 변화가 좋은 실적으로 보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 앞 문단에서 적었듯 저번 달부터 다시 1일 1블로그를 실천하고 있고, 슬슬 쌓아놓은 글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점점 예약글로도 적어놔서 다시는 1일 1블로그가 끊기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