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de la Independencia de Bolivia
Festival de la Independencia de Bolivia 행사!
칠레가 토요일은 노는 날이고, 일요일은 정말 쉬는 날입니다. 그러다보니 행사들을 보통 토요일에 많이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요일은 상점들도 문을 닫는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갈 곳이 없을 정도… 아마 이 내용은 제가 칠레 첫인상 부분에서 적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오늘은 칠레 친구 따라서 칠레 Festival de la Independencia de Bolivia 행사를 갔다왔습니다. 챗GPT한테 물어보니 볼리비아의 독립을 기념하는 파티라고 하더라고요. 즉 우리나라의 광복절같은 행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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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de la Independencia de Bolivia 행사. 역시 독립기념일답게 성대한 규모입니다.
한 점심시간쯤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줄이 엄청나게 길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춤을 추는 그룹이 있고 그 그룹 앞에 번호표같은 것을 들고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미 27번인가였습니다. 즉 엄청나게 줄이 길었지만 이미 그 앞에 최소 26그룹이나 더 있었다는 것이겠죠… 칠레에 살고 있는 볼리비아 사람들은 죄다 온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특했던 점은 번호별로 춤도 다소 다르고 복장도 다르고, 심지어는 댄서 뒤에서 따라오는 악단들 음악도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춤도 아무 춤이나 춘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 친구는 저 춤들 이름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더라고요. 저에게도 설명을 많이 해줬습니다만 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원래 다 기억해줘서 여기에 이 춤은 이런 춤이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줘야겠지만 죄송합니다…
줄이 꽤나 길었고 몇 시간동안 봤는데 끝나지를 않았었습니다. 뒤에도 더 더 있었지만 배가 고파서… 일단 나왔습니다. 이런 포스트는 말보다는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겠죠. 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관련 영상들
유튜브 링크 말고 비디오 직접 올리는 건 오랜만인데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