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소울 체이서

디지몬 소울 체이서 리뷰. 그래픽은 나름 준수하지만 아직 1년은 더 발전해야 할 게임.

디지몬 소울 체이서 리뷰입니다. 디지몬 게임들 중에서는 그래픽이 꽤나 좋은 편이지만 시스템적으로 아직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다행...

디지몬 소울 체이서

디지몬 소울 체이서

디지몬 소울 체이서 리뷰. 아직 조금 불안정하지만 1년만 지나면 나아질 수 있는 디지몬 게임

요즘은 뭐 스마트폰에 없는 게임들이 없습니다. 원신 이후부터인가는 그래픽들도 다들 준수합니다. 지금도 최고의 게임 그래픽이다하면 아무래도 콘솔이나 PC겠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게임들 정도만 되어도 전혀 부족할 것은 없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디지몬을 포켓몬보다 좋아했었는데 스마트폰 게임으로는 손이 좀 가지 않았었습니다. 늦게나마 디지몬 게임을 해봤습니다. ‘디지몬 소울 체이서’입니다.

리뷰 들어가기 전 선요약

  • 그래픽이 나쁘진 않아서 디지몬 보는 맛이 납니다
  • 적어도 즐기는 단계에서는 과금을 크게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중이지만 근본적으로 너무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Table of Contents

디지몬 소울 체이서 로고
디지몬 소울 체이서 로고

생각보다 그래픽은 준수합니다. 거의 애니 수준… 물론 요즘 게임들 다 이렇지만요

나중에 디지몬들이 더 많아지면 디지몬들 보는 것만으로도 플레이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폰겜들이 다 그래픽은 출중합니다만, 디지몬 소울 체이서 역시 그래픽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거의 만화 수준입니다. 물론 나루토 게임 등 예전부터 만화와 거의 똑같은 수준의 게임들은 많았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 정도면 최소한 비판을 받을 정도의 그래픽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디지몬 소울 체이서가 제가 리뷰를 적는 기준으로 시즌 4라는데, 예전 버전 스크린샷을 보면 당시에는 그래픽이 그다지 좋지 않았었습니다. 어중간한 SD를 시도했었습니다… 그래도 시즌 4정도 되면서 계속 그래픽을 발전시킨 결과 디지몬 팬이라면 이 그래픽만으로도 게임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이 업데이트할 때 내역들을 보면 새 디지몬들이 한 두마리씩 추가가 되던데요, 한 1~2년 지나서 디지몬이 막 100마리 200마리 있게 되면 그때는 디지몬들 수집하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스템적으로는 여러모로 더 다듬어져야 할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버그와는 좀 다르고요, 기술력의 부족인가 싶은 부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이 디지몬 소울 체이서가 게임을 해보면 뭔가 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일단 제가 겪은 일이 있는데요, PVP가 끝나면 랭킹 반영되고 보상 받고 해야되는데 거기서 화면이 안 넘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강제종료를 하면 무슨 네트워크 오류라고 해서 당분간 게임이 실행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언제는 되고 언제는 안 되는데 이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게임이 조금씩 좋아지는 중인 것은 맞는데 아직 이 부분은 딱히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칠레에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리고 게임 그래픽이 좋아서인지는 몰라도 캐릭터들이 스킬을 쓸 때 상당히 버벅거립니다. 가령 아구몬 뭐 이런 친구들은 그냥 불꽃 토하는 게 전부여서 별 문제는 없는데, 베르제브몬의 경우는 공격할 때마다 나름 화려한 스킬을 쓰는데 엄청나게 버벅거립니다. 참고로 제 폰은 아이폰 16 프로 맥스고요… 다만 이 부분은 요즘 제 폰 용량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하는 게임 중 몬스터 헌터 나우 등 몇몇 게임들이 예전에는 엄청 부드러웠는데 요즘은 꽤나 버벅거리더라고요.

위의 부분들은 그래도 스킬 쓸 때니까 그래픽 때문인가보다 하겠는데, 디지몬들 배변이나 부상 등 해결하려고 아이템을 쓸 때도 뭔가 자잘자잘하게 끊긴다는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그래서 뭔가 답답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나마 이 부분은 많이 해소되어서 스테미나 정도로 완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터치하고 그렇다고 해서 막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서 갑갑하고…

디지몬 소울 체이서의 배틀 시스템은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그냥 방치 게임입니다.

게임상에서 전투를 해보면 뭔가 전략을 많이 사용할 것처럼 나와있지만 사실상 방치 게임과 다를 것이 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제가 아직 초보 수준이고, 나중에 고랭크로 가면 오토로는 진행이 막힌다거나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제 수준에서는 그냥 방치 게임처럼 알아서 플레이를 합니다. 뭐 방치 게임도 나름의 맛(?)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그럴거면 굳이 전략성이 있는 척을 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게임 구조를 좀 더 최적화해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나마 조금씩 개선되는 중.

그리고 게임 내에서 뭔가 길잡이 기능을 하는 것들은 있는데 뭔가 잘 알려주지도 않고 해서 처음에는 좀 헤매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템 상점같은 것들도 하나에 다 있는 것은 좋지만 뭔가 괜히 재화가 쓸데없이 많다고 느껴서 이런 것들이 좀 어지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다듬어야 할 필요가…

위에서 언급한 욕구 해결해주는 부분도 많이 귀찮습니다. 사실 저 기능들은 예전 디지몬 기기에서 디지몬들 아프거나하면 돌봐주는, 다마고치 감성으로 했던 것들인데요, 이 게임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냥 디지몬들 전투하려는데 병 걸려서 못한다느니 이런 것들 보면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다소 지나서 이 부분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디지몬들이 뜬금없이 속이 안 좋고 병도 걸리고 막 그랬는데 이제는 이 부분이 많이 간소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지몬들을 5마리까지 진형을 갖추어서 배치합니다만 이 부분이 크게 의미가 있는 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뭔가 디지몬 도감이라고 해서 디지몬에게서 나온 데이터들을 뭐 어떻게 수집할 수 있는 기능도 있기는 합니다만 게임 내에서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이 정도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또 디지몬을 뽑을 때도 분명 뭐 태초니 고대니 다 있긴 합니다만 이 계급(?)이 아이콘으로 나와있는데 이 아이콘이 딱 디지몬 알들 관리하는 부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계급 순으로 정렬을 하고 잘 뽑았겠거니 해야 합니다.

그래도 과금은 크게 요구하지 않는 듯합니다. 적어도 초보 수준에서는…

게임이 이벤트도 어느 정도 하는 듯하고, 저는 게임을 보통 소과금정도로만 즐기기때문에 필수 패키지 이런 것들만 질렀는데요, 이 정도만 지른 저도 궁극체 몇 마리정도 생기고 게임이 아주 쾌적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레이몬따위로 오메가몬 어케 이기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벤트덕분에 조금 나아졌습니다. 다만 궁극체를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보아하니 마비노기 환생 시스템같은 것도 있고 뭐 어떻게 강화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마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과금을 좀 해야할 듯합니다. 그래도 일단 가볍게 즐기는 수준에서는 큰 지장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나무위키에서도 사람들이 최신화를 안 할 정도입니다.

보통 망겜과 가까운 게임들이 이렇습니다.

디지몬 소울 체이서가 앱스토어 순위에는 들어있는 편입니다만 실제 플레이 유저가 그다지 많진 않은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에도 항목은 있는데 딱히 갱신된 것은 아닌지 뭔가 전체적인 항목도 부실하고, 단순히 부실하다 이정도가 아니라 정보들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시즌별로 어떻게 정돈도 해주고 그런 것을 의도했을 듯하지만 망겜의 숙명인 것인지 그런 것은 딱히 없었습니다.

디지몬의 팬이시라면 해볼 만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게임이 되어있을 수도…

개인적으로 디지몬 온라인, 디지몬 마스터즈 등 게임들이 좀 옛날 게임이어서 디지몬은 계속 추가되지만 그래픽이 좀 많이 안 좋았는데, 이 게임 정도면 만화와 상당히 비슷한 정도의 그래픽을 보여주니 꽤나 좋습니다.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디지몬이 한 두마리씩 계속 추가되는데, 아마 내년 정도에는 메이저한 디지몬들은 거의 다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디지몬이 우리나라에서는 저와 비슷한 또래, 한 90년대 초중반에서 인기가 많으니만큼 지금은 직장인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그분들이면 한 달에 몇 만원은 쓸 수 있을테니 디지몬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적어도 찍먹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 아직 많이 부족한 게임입니다만, 그래도 부족하지만 계속 업데이트하는 게임 특징 중 하나가 게임이 발전하는 티가 난다는 것입니다. 저도 조금 체감했고요. 당장 위에 적은 부분들만 봐도 편의성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좀 어중간하게 다마고치 감성을 내고 싶었었나 봅니다. 물론 현실은…

디지몬 소울 체이서 정리

좋은 점

  1. 그래픽은 나름 괜찮은 편. 느낌들도 잘 살렸습니다.
  2. 디지몬들이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디지몬의 팬이라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3. 시스템들이 계속해서 개선되는 중입니다.

아쉬운 점

  1. 제 폰(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문제인지 뭔가 렉이 많이 걸립니다.
  2. 근본 시스템이 너무 답답합니다
  3. 어째서인지 네트워크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사랑을 나누세요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