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마켓 스컬앤코 스팀덱 스틱커버세트
스페이스쉴드 스틱갈림방지 보호링
업마켓 스컬앤코 스팀덱 스틱커버세트 & 스페이스쉴드 스틱갈림방지 보호링 후기.
스팀덱 유저들은 다들 액세서리에 지출을 많이 하곤 합니다. 저는 뭐 필름이나 레이저 미끄럼 방지 스티커정도만 샀으니 상대적으로 지출이 적은 편입니다만 국내나 외국이나 지출 많으신 분은 거의 스팀덱만큼 액세서리에 지출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밸브답게 공돌이 덕후들이 많아서… 여튼 악세서리에 대한 논쟁이 항상 있는 편이다보니 ‘과연 어떤 악세서리가 필수인가요?’라는 글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은 갈립니다. 어떤 케이스는 좋다, 어떤 종류의 제품은 사지 마라… 라는 등으로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격도 싸지만 준필수로 인정받는 제품이 바로 스틱갈림 링입니다. 그리고 이 링 사는 김에 스틱커버세트도 하나 사봤습니다. 업마켓 스컬앤코 스팀덱 스틱커버세트 & 스페이스쉴드 스틱갈림방지 보호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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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마켓 스컬앤코 스팀덱 스틱커버세트는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덱은 사실 스틱 느낌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팀덱 자체가 그 가격때문인지 플라스틱이 전반적으로 조금 싸구려를 쓸 수밖에 없던 것인지 다소 미끄럽다는 느낌은 줍니다. 몸체는 매우 미끄럽고 스틱도 좀 미끄럽고… 스팀덱만 쓰면 잘 체감이 안되지만 제가 갖고 있는 다른 게임패드들과 비교를 해보니 어느 정도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심지어는 프로콘도 아니고 조이콘과도 비교가 되는 듯한 느낌도 가끔 받습니다. 이 친구랑 비교되는 건 좀 안 좋지 않나 싶기도 하고, 물론 조이콘은 사용하면 할 수록 은근히 참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 요즘 몬헌하면서 키가 씹히는 듯하기는 합니다만…
여켓 업마켓 스틱커버세트는 세 종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존 스틱과 거의 차이가 없고 미끄럼만 조금 막아주는 정도의 커버, 또 하나는 살짝 높이가 있는 친구, 또 하나는 FPS용이어서인지 딱 봐도 높이가 다른 스틱커버에 비해서 두 배는 되어보이는 친구입니다. FPS용은 크기부터가 확 달라서 평소에 하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이름처럼 FPS를 한다거나 할 때 교체해주는 정도로만 사용해주면 될 듯합니다.
스페이스쉴드 스틱갈림방지 보호링은 준필수라지만 아직은 체감이 잘 안됩니다.
스팀덱이 또 스틱갈림이 잘 된다고 해서 미리미리 끼우는 것을 권장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다소 늦게 샀습니다. 다만 스틱갈림과는 별도로 스틱 안쪽에 먼지가 좀 끼었는지 다소 더러운 모양이 되었습니다. 차마 이 스크린샷은 올리기 좀 그렇네요… 여튼 보통은 스틱이 갈리면 흰색 가루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이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되게 많이 들어있어서 제 다른 게임패드들에도 다 달아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