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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리뷰! 확실히 얇고 좋은 게이밍 키보드! 다만 가성비는 글쎄…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키보드를 오래오래 참다가 결국 구입했습니다! ROG 제품들과 호환이 어느 정도 되는 편이고, 키 개수에 비해서 너비가 굉장히 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하고, 요즘 뜨는 래피드 트리거 등 기능이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리뷰! 조만간 ROG 맨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게이밍 키보드이지만 작업용으로도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키보드가 앱코 무접점 키보드였는데 이 친구를 한 5년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꽤 좋은 키보드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가 있어서 새로운 키보드를 구입할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동시에 제가 이 키보드, ROG STRIX SCOPE 2 WIRELESS를 구입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니 뒤에서 차근차근 적어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하기 전 세 줄 요약

  • 키보드 키 개수를 최대한 살리면서 가능한 한도에서 너비를 많이 좁힌 것이 특징.
  • 키감이 좋고 키압도 적어서 작업용으로도 나름 괜찮은 게이밍 키보드.
  • 다만 특유의 키 배열때문에 초반에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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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리뷰! 확실히 얇고 좋은 게이밍 키보드! 다만 가성비는 글쎄... 1

이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키보드를 구입하고자 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앞 문단에서 얘기했듯 사실 제 예전 앱코 키보드도 아직 잘 작동 합니다. 하지만 이 키보드를 구입하게 된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앱코 친구도 작동이 되긴 하는데 분명 오래 쓴 것은 맞아서 키보드가 여기저기에 금이 갔었습니다… 사실 키보드를 나름 오래 사용하면서 좀 자가수리(?)를 하면서 겨우겨우 사용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살다 보니 액체도 몇 번 붓게 되고말이죠… 그래서 슬슬 한계가 오나 싶었는데요, 제가 키보드를 고를 때 나름대로 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무선 게이밍 키보드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2. 블루투스 등을 통해서 여러 기기에 동시에 연결 가능한 키보드를 원했습니다.
  3. 텐키리스가 아니면서 최대한 가볍고 작은 친구를 원했습니다.

이게 키보드가 가격이 비싸도 의외로 무선이 아닌 친구들이 많습니다. 특히 게임용 혹은 인체공학으로 나온 친구들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언젠가 사리라고 다짐한 문랜더같은 친구들도 블루투스가 아닙니다. 무려 365달러인데 말이죠… 그리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게이밍 키보드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키보드 하나로 제 컴퓨터와 맥북을 돌아가면서 사용하기를 바랐었거든요. 그리고 요즘 뜨는 중국산 친구들은 크기에 비해서 꽤나 무거운데요, 저는 가능하면 가벼운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이유가 있긴 한 듯한게 무거운 키보드는 무거워서 좀 굳건한… 그런 느낌이 있긴 한 듯하더라고요. 참고로 이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키보드 무게는 1012g입니다. 이 정도면 솔직히 막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만 나쁘진 않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의 기본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데 스티커는 어디다 붙이라는 건지… 밑에다 붙여야하나…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를 구입하시면 구성품들은 키보드와 팜레스트, 그리고 선은 아마 파라코드로 되어있는 듯하고, ROG Omni Receiver와 USB Extender, 그 외에 특이하다면 특이하게 교체용 스페이스바가 하나 동봉되어 있고, ROG 스티커도 몇 장 들어있습니다.

두 스페이스바는 단순히 모양만 다른 것이 아니라 재질도 좀 다릅니다. 기본 스페이스바는 다른 키들처럼 다소 꺼끌꺼글한 느낌이 나는 데에 반해 교체용 제품은 다소 미끈한 느낌입니다. 교체용 제품이 외형상으로는 사실 훨씬 좋습니다만, 두 제품이 재질이 달라서 아마 재질에 따라서 어느 스페이스바를 사용하실 지 고민하실 듯합니다. 저는 좀 귀찮기도 하고 기본 키 재질이 마음에 들어서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ROG 스티커도 동봉되는데 이걸 대체 붙일 공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키보드 매니아들 보시면 키보드 밑부분에도 뭔가 멋있게 만들던데 여기 붙이라는 것일까요? 다만 제 다른 ROG 제품들에도 똑같은 스티커가 동봉되는 것을 보니 마치 슈프림 로고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라는 듯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기에는 쓸데없이 화려하다는 느낌…

ROG Omni Receiver때문에 한 리시버로 키보드, 마우스 한 개까지 동시에 인식합니다.

이는 마치 아이폰을 구입하면 에어팟이나 애플 워치도 구입하는 것과 같은 느낌일까요?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 등을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리시버를 연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로 사용할 수도 있긴 한데 반응속도 등에서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이미 ROG Harpe Ace라는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어서 이미 ROG 리시버를 하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로지텍 등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그 기기 전용 리시버를 하나 더 사용해야 합니다. 다행이 ROG Omni Receiver는 키보드, 마우스를 각각 한 개까지 인식해서 리시버 하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변수라면 변수가 하나 있는데요, ROG Omni Receiver가 나름대로 ROG 최신 리시버여서인지 아직 저 리시버를 지원하는 기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 리뷰를 처음 적는 기준으로 마우스도 한 두종류, 그리고 키보드는 이 제품이 유일했습니다. 혹여라도 예전 ROG 제품을 구매했다면 리시버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저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던 것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높이
저기 작게 Rog 적혀있는 게 리시버입니다.
나름 타건 영상인데요, 참고만 하심이…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ROG NX SNOW라는 전용 키캡을 사용합니다.

기계식키보드치고는 조용한 소리가 나는 편입니다.

타건영상…이랍시고 찍어봤는데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거 처음해봐요… 키보드 소리는 무접점 키보드보다는 살짝 크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이어서 사무실에서도 어느 정도는 사용 가능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ROG NX SNOW라는 스위치를 사용하는데요, 이게 뭐 흔히들 말하는 적축 청축 뭐 이런 것과는 조금 다르게 독자적인 스위치인 듯합니다. 소리가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 타격감이 느껴지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키압이 40g 정도라고 하니 꽤 가볍게 눌리는 편입니다. 참고로 NX SNOW라는 스위치외에도 NX Storm이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 친구는 65gf라고 하니 꽤 압력이 있는 편입니다. 이 정도면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버거우실 수 있겠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키 숫자는 딱히 차이나지 않지만 너비는 훨씬 좁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키 배열이 꽤 창의적입니다!

작게 만들려다 보니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수수합니다. 그리고 적응기간도 조금은 필요합니다.

제가 이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키보드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인데요, 저는 블로그를 하면서 키패드 부분을 꽤나 많이 사용하다 보니 텐키리스 키보드는 다소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레이니 등 요즘 엄청나게 나오는 중국산 키보드들과는 다소 맞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저 같은 사람들의 수요를 인지한 것인지 키보드 중간에 인서트, 딜리트 부분 키만 좀 없애고 나머지 키들 간격을 좁혀서 키보드를 압축한 듯한 모양의 키보드도 많습니다.

이 친구 역시 키보드를 압축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인서트, 딜리트, 페이지 업 다운 키를 F12 오른쪽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체적인 키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길이를 많이 줄였습니다. 그리고 페이지 다운 오른쪽에 미디어 조절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ROG 마크가 있는 키가 볼륨 / 미디어(재생, 정지…) 등 용도를 변경하는 키고, 저 동그란 부분을 움직여줘서 음량을 높이거나 낮추거나 할 수 있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키보드 너비가 꽤나 좁다보니 초반에는 키 실수가 잦습니다… 특히 키패드…

다만 아무래도 키보드 너비를 줄이다 보니 초반에는 다소 적응기간이 필요하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딜리트 키도 적잖이 눌러주는 편이라서 위에 있으니 다소 어색한 느낌도 듭니다. 또 알트 f4를 누를 때도 뭔가 실수를 자주 합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듯합니다.

지금은 몇 달정도 사용해서 다른 키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만 키패드 부분, 특히 0 부분은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0키 왼쪽에 오른쪽 화살표 키가 있다보니 아직 어색합니다. 사실 블로그를 하다보면 0도 심심찮게 누르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이 부분은 요즘 나오는 특이한 키보드 배열들 공통적인 문제일 듯합니다. 결국 적응의 영역…

미디어 키 등 기능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키보드 위쪽은 거의 모두 fn과 같이 누르면 뭔가 기능이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미디어 키가 많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많은 것들을 다 쓸 지는 모르겠고, 몇 가지 쓸만한 버튼들만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많이 쓰진 않는 기능입니다만 키 개수가 적은 키보드들에는 필수적인 기능이니 일단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많이 쓰시는 분들은 잘 쓰실 듯…

이 키보드는 인체공학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높이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팜레스트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인체공학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일단 키보드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저 높이 올려주는 부분을 올리거나 내리거나해서 높이를 조절하는데, 이 키보드는 저 부분에 가운데에 조절하는 부분이 하나 더 있어서 중간 정도로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게 키보드가 높으면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손목에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중간정도로 높이를 조절하면 사용하기도 좋고 높이도 너무 높지 않아서 손목에도 덜 지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 팜레스트가 기본으로 동봉되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재질이 그렇게 좋아보이는 녀석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용 팜레스트는 키보드와 너비가 똑같아서 딱 맞는 것도 좋고, 결정적으로 키보드와 자석으로 챡 붙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자석이 센 것은 아니라서 잘 떨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게이밍 키보드 쓰는 사람들이면 팜레스트를 쓰지 않는 분들도 어느 정도 계실 것이기에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예전부터 팜레스트를 사용하긴 했는데요, 키보드에 바로 붙여서 사용하지는 않고 조금 간격을 둬서 좀 손목 위에 놓는다는 느낌으로 사용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뭔가 키보드에 맞는 팜레스트여서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은 무난한 편입니다.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ROG 제품이지만 악명 높은 아머리가 필수가 아닙니다!

요즘에는 이 제품 전용 경량형 아머리(?)를 권장하는 듯합니다.

사람들이 ASUS 제품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ASUS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악명높은 아머리 크레이트(Armoury Crate) 때문입니다. 이 소프트웨어의 악명이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제 마우스 Harpe Ace는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가 대놓고 ‘우리는 아머리없이 DPI 조절이 가능하다!’ 였습니다… 충격… 개발진들 본인들도 아머리의 악명을 잘 알고 있는 것인 거죠. 그래서 요즘은 이 분들이 새로운 해결방안(?)을 찾아냈는데, 바로 본인들 특정 제품 전용 경량형 아머리, 아머리 크레이트 기어(Armoury Crate Gear)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컴퓨터에 지장을 최대한 줄인 듯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해보면 키보드나 마우스 제품용과 리시버용 아머리가 각각 깔립니다. 처음에는 리시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히 리시버 아머리에서 마우스나 키보드를 리시버 당 각각 1개씩 지정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처음에는 RGB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아쉽다… 이런 식으로 적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윈도우 동적 조명 옵션이 켜져있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꺼주니 바로 잘 되네요. 덤으로 제 마우스와 노트북도 그 동안 RGB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잘 되네요… 제 지식이 부족했습니다ㅠㅠ.

의외로 인기가 없는 것인지 한글 자판 버전이 애초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할인을 죽어라고 하지 않습니다. 가성비는 좀 아쉽…

요즘 로지텍, 레이저, 커세어 등 게이밍 브랜드 제품들이 은근히 할인을 많이 합니다. 사실 마우스 등은 예전에도 할인들을 간간이 했었는데요, 키보드도 종종 할인하는 이유는 바로 레이니니 뭐 독거미니하는 가성비가 어마어마한 중국산 친구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한테는 좋은 현상이죠… 그런데 이 친구는 제가 예전부터 핫딜 게시판을 매일같이 몇 달동안 돌아다녔는데 도무지 할인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1마존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를 구매하고 나니 상품 판매를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의외로 인기가 없는 키보드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키보드는 애초에 한글 자판 버전이 없습니다. 작년 이 키보드가 처음 나왔을 때 예구하신 분들도, 네이버 리뷰의 많은 분들도 다~ 영문 자판 버전으로 되어있습니다. 허허…  ROG가 한국 신경을 많이 안 쓰는 걸까요… 솔직히 제가 워홀 갈 일이 없었다면 이 키보드를 조금 더 존버했을 수도 있습니다. 2탄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참고로 ROG 마우스도 얼마 전에 신작이 나왔죠… 지금 마우스도 좋긴 해서 잘 쓰고 있긴 합니다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듯합니다.

래피드 트리거 등 요즘 키보드들에 들어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요즘은 뭐 우팅 키보드 등을 필두로 해서 래피드 트리거 기능들이 탑재되어 나오는 키보드들이 제법 있습니다. 요즘 한성에서 나오는 키보드들도 조금 고급형이다 싶으면 저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뭐, 발로란트 할 때 빼고는 필수가 아니라지만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나오는 키보드인데 좋은 기능 있으면 좋잖아요?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는 이 기능이 없습니다… 발로란트하시는 분들은 구매가 좀 꺼려지실 듯합니다.

이 키보드 최소 5년 이상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기왕 새 키보드 산 김에 오래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앱코 키보드를 5, 6년 사용했으니 이번 키보드도 신제품 뭐 세, 네번 나와서 완전 퇴물이 되어버릴 때까지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함께 가자…

ROG STRIX SCOPE 2 96 WIREPESS 정리

좋은 점

  1. 키 숫자에 비해서 너비가 매우 좁음.
  2. ROG Omni Receiver 하나로 키보드, 마우스 하나씩 동시에 사용 가능.
  3. ASUS ROG 제품이지만 아머리가 필수가 아님.
  4. 키보드 NX SNOW 스위치가 소음도 적고 압력도 적어서 작업용으로도 좋음.

아쉬운 점

  1. 사실 가성비가 좋은 키보드는 아님… 할인도 잘 안하고…
  2. 키보드가 너무 좁아서 적응기간이 필요함. 개인적으로는 키패드 0 부분…
  3. 래피드 트리거 등 요즘 키보드에 들어있는 기능들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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