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esswatch
Stresswatch 리뷰. 상당히 좋은 건강 확인 애플 워치 앱. 경쟁자보다 확실히 우월합니다..
제가 애플 워치 SE 2세대를 구매했는데요, 제 기대와는 달리 의외로 갤럭시 워치에 비해서 기본 기능이 부족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측정 기능입니다. 애플 워치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이 들어있지 않고 건강 데이터 확인 정도만 확인하고, 서드파티 앱을 사용해서 이 기능을 채워넣으라는 식이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앱 개발자들 생각에는 아닌 것인지 이 기능이 들어있는 앱이 거의 없습니다. 건강 확인하면서 겸사겸사 하는 앱들은 있었으나 좀 완성도가 높아 보이는 앱은 크게 두 개가 있습니다. 그 앱들 둘 다 사용해봤는데요, 이 앱이 조금이지만 확실히 더 좋습니다. 다만 본인들도 그걸 아는지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Stresswat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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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watch는 경쟁 앱들보다 기본 기능 자체가 좋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동기화가 더 잘된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리뷰를 겸해서 스트레스를 측정해주는 두 앱, stresswatch와 moodpress 두 앱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 내부에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알려주는 시간이 있는 것인지 보통은 두 앱에서 알람이 동시에 울리곤 합니다. 하지만 경쟁 앱 moodpress는 저 시간에 알람만 알려주고 땡인데, 우리의 stresswatch는 단순히 스트레스 지수 알려주고 땡이 아니라 가령 ‘30분째 스트레스 지수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등의 메시지로 사용자를 계속 자각시켜줍니다.
프리미엄 기능을 구매할 경우 완전체가 됩니다.
언제나 킬러 기능은 프리미엄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앱의 킬러 기능은 역시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기능입니다. 확실히 우월합니다. 이 기능이 있는 앱 자체가 iOS에서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보니 상당한 킬러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갤럭시 워치 4를 사용할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 이 기능이었습니다. 뭔가 일이 많아서 빡친다거나 상사한테 욕을 좀 처먹고 시계를 보면 시계가 제 마음을 바로바로 반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iOS에는 이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 제가 찾아본 바로는 이 앱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애플이 문제인거 아닌가 싶긴 한데 어쨌든 이 앱은 무슨 기술력인지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아주 소중한 기능입니다.
최근 종합 건강 앱으로의 변화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앱 이름처럼 정말 스트레스 수치만 알려주는 앱이었던 듯하지만 요즘은 운동했을 때 칼로리 수치 등 종합 건강 앱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이 앱들이 기본적으로 애플의 건강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일테니 기능 추가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을 듯합니다.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리뷰를 처음 적었을 시절에는 스트레스 측정 외에는 사실상 기능이 없다 이런 식으로 적었었습니다. 그래서 이 앱이 분명 좋은데 아쉽다… 이런 식으로 적었었습니다. 하지만 본인들도 아무래도 스스로의 한계를 알았던 듯합니다.


최근 추가된 AI 기능도 나름 적절합니다.
제가 리뷰 글을 적으면서 버전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바로 요즘 어지간한 앱에는 죄다 들어가는 AI 관련 기능입니다! 요즘은 정말 안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여서 식상할 정도입니다. 기능은 대략 AI가 사용자의 몸상태를 파악해주는 기능인데요, 사실 이 기능 자체가 엄청나게 획기적인… 그렇다고는 하기 좀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치가 어느정도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설명을 주르륵 해주는 것은 분명 좋은 기능입니다.


가성비는 아쉽지만 성능이 더 좋으니…
moodpress가 평생권이 있는 데 반해서 stresswatch는 월, 년단위 결제만 가능합니다. 그나마 가격이 엄청 비싸진 않고 할인도 나름 하는 편이라는 것이 위안입니다. 사실 직장인들 정도 되셨다면 그냥 유료버전 지르셔도 큰 문제는 없으실 듯합니다. 물론 무료 버전만으로도 기본적인 스트레스 상태 정도도 잘 알려주고 건강 체크도 어느 정도 해주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 워치를 쓰실 만한 분들은 당연히 써야 할 앱이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보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애플 워치 필수 앱 정도만 되어도 다운로드가 수천만은 그냥 넘을텐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 듯하고요… 그래도 이 기능은 건강에 조금이라도 신경쓰신다면 사실상 필수 기능입니다.

사실 Stresswatch는 애플이 언제 셜로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앱입니다…
건강 데이터 자체가 애플이 제공하는 것이니 빨리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시는게 어떨까…
한편으로는 애플이 곧 셜로킹을 할 것같은 앱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건강 데이터는 애플 워치가 측정해서 제공하는 것이니 당장 다음 WatchOS에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기능이 떡하니 나아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진~즉 만들어서 내놓았으니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 앱의 미래는 사실 조금은 불안불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만들기도 좀 그렇죠. 그쪽에는 이미 경쟁자들이 다수 있으니까요, 아니 경쟁자 이전에 ‘기본으로’ 본인들의 기능을 제공하니까 말이죠.
최근 애플의 ’일기’나 ’사이드카’ 등으로 피해자가 된 앱들처럼, 뭔가 본인들만의 돌파구를 찾아야 미래가 보일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 iOS 26으로 애플 워치와 연동하여 ‘수면’ 체크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수많은 수면 체크 앱이 벌벌 떨고있거나 혹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이 앱 개발진들도 큰 결단이 필요할 듯합니다…
- 수면 기능이 추가된 iOS 26 리뷰
Stresswatch 정리
좋은 점
- 과거에는 정말 스트레스 측정 기능만 있었으나 이제는 건강 관련 기능들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 경쟁자들에 비해서 기능 자체가 우월합니다.
아쉬운 점
- 경쟁자들에 비해서 가성비는 조금 떨어집니다.
- 앱의 태생적으로 셜로킹에 매우 취약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