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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ed 리뷰. 앞으로가 기대되는 안드로이드 시간 측정(타이) 앱

boosted라는 시간 측정, 타이머 앱 리뷰입니다. 아직 앱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능적인 부분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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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ed 리뷰.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 업데이트가 매우 뜸한 앱

안드로이드 앱들을 주르륵 보다보면 시간 측정하는 앱들도 꽤나 많습니다. 그 중에서는 toggl이 특히 유명한데, 안드로이드에 비교적 신생 앱이 나왔습니다. Boosted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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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ed 리뷰. 앞으로가 기대되는 안드로이드 시간 측정(타이) 앱 1

Boosted는 기본적인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앱 자체가 매우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쉽고 할 일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령 생산성 밑에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설정했다고 치면, 생산성부분에 대해 시간측정하는 것도 가능하고,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 세부적인 부분의 시간을 측정하는 것도 되어서 좋습니다.

업데이트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뽀모도로 타이머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솔직히 크게 특별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있어줘야 될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봅니다.

다만 요즘 좀 아쉬운 점이 나름대로 기능은 추가되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최근 업데이트가 1년 이상 되지 않은 상태여서 앱 업데이트가 거의 중단된 듯합니다. 사실 추가되어야 할 기능들이 훨씬 많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Boosted는 아직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기능이 좋고 괜찮은 앱이지만 아직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만 지원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글 첫부분에 언급했던 toggl과 가장 비교가 되는 부분인데요, toggl은 iOS, 웹 등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또 동기화도 되는데 반해 boosted는 그런 부분에서 아직 아쉽습니다.

요즘은 컴퓨터보다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으시긴 하지만 저처럼 컴퓨터로 글을 쓰거나 기타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스마트폰 굳이 쓰지 않고 웹 등에서 사용하는 것이 과정도 번거롭지도 않고 집중력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아마 개발중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크게 아쉬운 점은 안드로이드 앱인데 위젯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앱에 위젯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런 시간 측정하는 앱은 앱에 굳이 들어가지 않고 위젯에서 시작 버튼 누르면 바로 시간 측정을 한다거나, 혹은 위젯은 아니더라도 화면 윗부분을 쓸어내리면 그 알람들 있는 부분에서라도 빠른 시간 측정을 어떻게 할 수 있어야 더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보거든요.

참고로 이 부분 역시 경쟁자 toggl은 위젯은 당연히 지원하고 윗화면에서도 빠른 측정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 쪽은 무슨 은행 앱 여는 것처럼 항상 켜져있어서 성가실 정도… 개인적으로 기능적으로는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 곧 업데이트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앱이 아직 직관적이지는 않은 듯합니다

앞서 위젯 부분에서 감이 오시겠지만 앱이 그렇게 직관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앞서 장점으로 말한 부분이 체계적으로 시간 측정을 할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그 대신 하나하나 누르고 측정하고 해야 하는 부분이 다소 귀찮습니다. 보통 앱이면 이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이 앱은 시간을 측정하려면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바로 탁 키면 바로 측정 이렇게 되어야 집중력이 상승하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기능을 직관적이고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쟁자가 강력하지만 더 발전하기를…

아직 개발 초창기인 것인지 유료 버전이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유료 기능은 자동 백업이나 타이머 등 몇가지 있는데 아직은 유료 버전이 크게 장점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동 백업은 충분히 좋긴 합니다만… 뭐 시간이 지나면 기능이 더 추가되리라고 봅니다.

뽀모도로 타이머 앱들은 되게 많고, 시간 측정해주는 앱들도 은근히 많은데, 또 그중에서 toggl같은 앱은 꽤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ClickUp 등 많은 앱들이 또 타이머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어서 마냥 이 앱의 미래가 밝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솔직히 아직은 더 좋은 앱들이 많지만 제가 일단 프리미엄을 지른 만큼; 업데이트를 더 많이 해서 더 좋은 앱이 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Boosted 정리

좋은 점

  • 기능이 좋음
  • 가성비가 좋다(프리미엄 가격 저렴)

아쉬운 점

  • 안드로이드만 지원
  • 앱이 직관적이지 않음
  • 경쟁자들이 강력함
  • 업데이트가 매우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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