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태스크(Google task)
구글 태스크(Google task) 리뷰. 예전에는 그저 단순하기만 했던 앱이었는데…
구글 서비스들이 정말 많은데 역시나 할일 앱도 있습니다. 글 중간에 계속 언급하겠습니다만 예전에는 사실 구글과 연동이 잘 될 뿐 단순하기만 하고 수준 미달의 앱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사용해보니 단순함은 여전하면서도 필수적인 기능이 어느 정도 추가되어 꽤나 좋은 앱이 되었습니다. 물론 단독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구글 캘린더와 거의 반드시 같이 사용하셔야 될 앱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용도에 따라서 둘 다 쓴다고 생각하시면 오히려 가장 좋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태스크(Google Task) 리뷰입니다. 플레이스토어 링크, 앱스토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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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스크가 예전에는 그저 단순하기만 했습니다.
정말 할 일 추가 말고는 다른 기능이 없다 싶은 수준의 앱…
사실 예전에는 구글 태스크를 좋게 보지는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앱이 단순해도 너무 단순했거든요. 진심 할 일 추가만 있는 수준이어서 단순한 것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했겠지만 그 외에는 다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구글 연동 원툴이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필수적인 기능이 몇 가지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앱의 기능 자체가 엄청나게 많아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Todoist나 Microsoft To Do등의 앱들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정말 추가만 달랑 있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나름 할 일 반복도 가능하고, 세부 할 일 지정들도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밑에 스크린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목록들 추가 뭐 이런 것들도 없었는데, 지금은 부족하나마 목록들 추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들도 그 자체가 대단한 변화는 아닙니다만, 구글 캘린더와 같이 사용할 때의 시너지가 정말 강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구글 태스크는 구글 캘린더와 같이 사용해야 제 성능이 나옵니다.
구글 서비스 답게 구글 친구들끼리 연동이 잘 되어있습니다.
앞 문단에서 앱이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했습니다만 여전히 이 앱 단독으로는 성능이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구글 캘린더와 같이 사용하기 위함인 듯합니다. 사실상 구글 캘린더에서의 할 일 기능을 구글 태스크에 일임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태스크에서는 인터페이스가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실제로 태스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구글 캘린더에서도 할 일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그 경우 구글 태스크가 실행돼서 할 일을 추가합니다. 태스크가 깔려있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또 데스크탑에서도 구글 특유의 인터페이스로 구글 킵과 구글 테스크의 요소들을 달력에 붙여넣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할일 앱들이 아쉬운 점들이 날짜를 지정할 때 가령 ‘2주마다’, ‘매달’ 이런 식으로는 가능한데 어째서인지 ‘매달 20일’ 혹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이런 식으로 좀 상세하게 지정하지 못하는 앱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구글 캘린더나 아웃록 등 캘린더 앱들은 다 이렇게 날짜 관련해서는 매우 상세하게 지정이 가능하더라고요. 구글 태스크는 아무래도 구글 캘린더에서 나온 앱이라서그런지 날짜도 매우 상세하게 지정이 가능합니다. 이런 소소한 장점도 있었습니다.



무료이면서, 간결하고, 세세함 셋을 모두 갖춘 좋은 앱입니다
다만 아직은 구글 캘린더의 부속품같다는 느낌이…
구글의 서비스들이 기능 추가가 매우 더딘 경향이 있어서 사실 이렇게 바뀐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사실 지금 단계에서 앞으로 기능이 얼마나 더 좋아질 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구글은 마소처럼 자기들 기술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는 것도 아니니깐요. 그래도 지금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만한 정도가 되었다고 판단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지금도 할 일 앱을 찾아다니면서 나름대로 많이 사용해보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완벽하다고 싶은 앱은 없네요. 그래도 이 앱은 단독으로는 간결하게 사용하고, 상세한 사용은 캘린더와 같이 사용하면 용도가 분명합니다. 앞서 설명한 Microsoft To do는 단독으로는 훨씬 좋지만 대신 아웃록과 같이 사용하기에는 훨씬 번거롭거든요. 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태스크쪽이 더 좋은 것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솔직히 지금보다는 기능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도 아직도 그냥 구글 캘린더의 부속품 정도로만 보입니다.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인터페이스가 너무 성의없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기본적인 기능은 나름대로 갖춰진 듯하고, 앱들 사이의 포지션도 나름대로 잘 갖춰졌으니, 조금 더 단독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다듬어준다면 훨씬 더 좋은 앱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태스크(Google Task) 정리
좋은 점
- 무료
- 구글 캘린더와 같이 사용할 때의 시너지가 최고
- 정말 필요한 기능들만 들어가 있음
아쉬운 점
- 여전히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