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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ble 리뷰. 스프레드시트 형태 생산성 도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앱!

Airtable이라는 생산성 앱 리뷰입니다. 스프리드시트 형태를 기본으로 해서 데이터 정리에 매우 좋은 앱입니다. 기능도 은근히 다양하고 특히 템플릿이 매우 많고 그 품질도 매우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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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ble 리뷰!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팀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생산성 도구.

생산성 앱들이 정말 많습니다만 다른 앱들보다 비교적 일찍 출시되었으면서도 스프레드시트 형식이 주가 된다는 개성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이 생긴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은 앱이 있습니다. 바로 Airtable입니다. 예전에는 저에게는 좋은 인상이 아니었지만 앱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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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ble 리뷰. 스프레드시트 형태 생산성 도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앱! 1

Airtable은 스프레드시트 형태가 기본 형태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Airtable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앱이 기본적으로 스프레드시트 형태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트렐로가 칸반으로 되어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스프레드시트 형태가 기본 모양이라서 데이터를 저장, 정돈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작업 환경을 보여줄 때 더 좋은 기능을 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표로 되어있는 것이 전부라면 엑셀을 쓰지 이 친구를 쓰진 않겠죠. 표 형태를 기초로 칸반이나 달력, 그리드 등 여러 생산성 도구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업 환경에 따라서 표 등을 여러 개를 만드는 것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또 자동화 기능도 있어서 가령 데이터를 입력했을 때 어떤 동작이 작동하도록 만드는 식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처음 설정할 때는 많이 번거롭지만 한번 제대로 설정해두면 생산성이 확 올라가서 좋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는 몰라도 새 base(Workspace라는 큰 작업공간 안에 Base라는 것을 만듭니다.)를 만들면 다소 어색하고 비어있는 공간이 많아 어떤 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ClickUp 등 많은 생산성 도구들이 비슷한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개발진들도 그 점을 인지했는지 기본으로 주어지는 템플릿들도 많은 편이고 별도의 페이지에서 여러 업체들이 사용하는 템플릿들을 별도로 받아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템플릿 퀄리티가 특히 좋은 편이어서 혼자서 맨땅에서 템플릿처럼 만들려면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합니다.

또 앱이 나온 지가 좀 되었으면서 인지도도 있다보니 사용 예시가 정말 많고 지속적으로 추가가 되는 편입니다. 특히 Expedia 등 실제 업체들이 사용하는 예시들도 있는데요, base들이 정말 많아서 ‘실제 업체에서는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업체들의 생산성 방식을 알 수 있으면서도 Airtable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어떻게 만드나 싶습니다. 이거 만드는 데만 며칠이나 걸릴 정도인데…

Airtable도 사실 여러 단점들이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소 투박한 앱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 앱을 다소 좋지 않게 봤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페이스가 꽤 투박한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디자인이 매우 딱딱해서 좀 실망이었습니다. 여러 생산성 도구들, 특히 airtable과 디자인이 비슷한 엑셀도 스마트폰에서 디자인이 꽤 괜찮거든요. 하지만 이 디자인 부분은 여러 모로 많이 개선되었고, 특히 작업용 디자인과 보여주기용 디자인(Interface라는 창에 있습니다)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Interface 디자인’이 특히나 괜찮아서 개인적으로는 새 디자인에서도 작업이 가능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편 Airtable은 에전에는 꽤나 비싸서 가성비가 좋지 않은 앱이었습니다. 유료 버전이 매달 20달러로 많이 비싼 편입니다. 대신 무료 버전의 혜택을 점점 늘려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예 만들 수 있는 Workspace 자체가 3개인가가 끝이었는데 요즘은 작업 공간은 여러 개 만들 수 있지만 만들 수 있는 테이블 수를 적당히 제한하는 대신 작업공간 자체의 제한은 없어졌습니다. 이는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제 판단으로는 개인 사용자는 엄청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야 사실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단순 Base 숫자 이외에도 확장 기능이나 간트 차트(Gantt Chart), 타임라인 뷰(Timeline View) 등 일부 기능 역시 유료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간트 차트는 사람에 따라서는 꽤나 요긴한데 역시 이런 기능은 유료네요…

 한편 업데이트가 꽤 자주 있는 편이고 뉴스레터 등으로 자주 소식을 알려줍니다. 일부 앱들은 업데이트도 느리고 업데이트가 되어도 되었는지 잘 모르는 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Airtable은 기능 업데이트 뿐 아니라 새로운 템플릿 추가소식 등도 자주 말해줘서 뭔가 좋은 인상을 계속 줍니다. 오오…

Airtable은 혼자 사용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사용처별로 다른 앱을 사용하신다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Airtable이 아쉬운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요, 앱 구조 자체가 남에게 보여주는 것에 문서들을 보여주는 것에 더 특화되어 있다보니 단순 데이터 정리로는 좋습니다만 마냥 이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요즘은 좋은 생산성 앱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물론 Airtable은 앱 구조상 데이터 정리에 용이합니다만 요즘 유명 앱들은 다 템플릿이 적절하게 있어서 처음 사용이 그렇게 어렵진 않거든요. 다른 앱들은 데이터 정리도 하고 문서도 작성하고 죄다 하는데 이 앱은 오로지 데이터 정리하는 부분만…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특정 목적에 맞춰서 여러 도구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경우는 문서 작업 등은 다른 앱에서 하고, 이 앱은 딱 데이터 정리용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면 오히려 생산성이 좋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결국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기능 자체가 많은 것이 더 좋아서요.

Airtable Universe
Airtable Universe라는 실제 사용 예시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인데, 종류가 상당히 많고 그 질도 매우 좋습니다.

앱이 인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인기가 많은 앱이었습니다…ㄷㄷ 포브스 선정…

 이 앱이 생각보다 사용자가 많은지 무려 포보스 선정(밈 아닙니다) Cloud 100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보시면 2023년 기준으로는 OpenAI를 필두로 해서 노션, ClickUp, Grammarly, Canva, 1password 등 유명 앱들, 워드프레스 모회사 Automattic이나 Webflow 등 웹사이트를 만드는 도구들 등 다양한 회사들이 리스트에 올라가있는데요, 이렇게 봐도 Airtable이 꽤나 규모가 있는 앱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경쟁자가 꽤나 많을텐데 아직도 멀쩡하게 운영되고 있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더 개선되었으면 저도 더 사용해볼 것 같습니다.

Airtable 정리

좋은 점

  1. 데이터 정리, 정돈에 매우 특화되어있음.
  2. 스프레드시트가 기본 형태이지만 의외로 기능이 다양함.
  3. 사용자가 많다보니 사용 예시 및 템플릿이 많고 그 질이 상당히 좋은 편.

아쉬운 점

  1. 유료버전이 꽤 비싸다.
  2.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음.
  3.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아쉬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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