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te 후기. 사용한 만큼만 요금이 나오는 워드프레스 호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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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te

Closte 후기. 사용한 만큼만 요금이 나오는 워드프레스 호스팅!

예전에 여러 글들로 살짝 썼었는데요, 5월 경에 제 사이트를 호스팅하던 사이트에 문제가 생겨서 다소 급하게 이주를 하는 과정에서 제 사이트가 박살이 나버립니다. 그리고 방문자수가 최대 1/5정도로 줄었다가 요즘은 방문자수가 이전의 한 1/3정도 까지는 회복이 된 상태입니다. 저는 블로그에 다소 열정을 잃어버렸지만 대신 조금씩 조금씩 맘편하게 하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글을 씁니다.

여튼 새롭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만한 워드프레스 호스팅 사이트를 정말 많이 고르고 골랐었습니다. 구글이나 레딧 등에서 나올 만한 사이트들은 모두 생각해봤습니다. 자세한 과정은 뒤에서 차근차근 쓰겠습니다만 결국 Closte라는 신생 워드프레스 호스팅 사이트로 정했습니다.

Closte

Closte는 사용한 만큼만 요금이 나오는 호스팅 서비스입니다

Closte가 다른 워드프레스 호스팅과 비교해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바로 요금제가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쓴 만큼만 과금된다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20달러 이상 요금을 충전(?)해놓으면 거기서 3달러 5달러 이런 식으로 소모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가성비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극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대디(godaddy) 등 가격이 그저 싸기만 한 웹호스팅은 안좋은 얘기들이 하도 많으니 일단 거르고요, 좀 품질이 좋다고 여겨지는 친구들은 최소 매달 20달러는 넘습니다. 그 중에서도 Kinsta 30달러, wp engine 32달러 등등... 하지만 제 사이트가 솔직히 30달러 넘게 쓸 정도로 큰 곳이 아니란말이죠... 품질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매달 30달러 이런 식으로 낸다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Closte는 속도 등 여러 부분에서 신경을 쓴 품질 좋은 서비스입니다.

Closte는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여러 호스팅 서비스들이 AWS나 구글이나 자체 서버를 사용한다거나 합니다. 제가 클라우드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글 클라우드가 속도가 어느정도다 이런 이야기는 하기 힘듭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구글 클라우드는 서울에도 데이터 센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거 은근히 상당히 중요합니다. 외국분들을 기반으로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블로그를 한다면 한국 서버, 최소한 일본에는 서버가 있어줘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덤으로 구글 클라우드 때문인지 구글 CDN도 지원하는데, 뭐 자기네 말로는 구글 CDN이 가장 빠르답니다.

워드프레스 호스팅 사이트들의 은근히 공통적인 특징이 보안 플러그인 등 몇몇 플러그인들을 사이트 속도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Closte 역시 예외가 아니라서 이전에 사용하던 백신, 백업, 사이트 이전 플러그인을 알아서 지우더군요. 물론 마냥 못쓰고 끝~ 이런 것은 아닙니다. 자체적으로 저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니 사이트 이용에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백업의 경우는 매일매일 알아서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 이전은 자동 사이트 옮기기 서비스가 있구요, 백신이나 방화벽 등 역시 자체적으로 관리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기능을 잘 못쓰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백업 등이 조금 더 제 마음대로 되었으면 하는데 그 부분은 아쉽습니다. 저는 기존에는 글을 쓸 때마다 백업을 했었거든요. 뭐 이 부분은 사람 차이이고, 매일 백업하는 것도 보통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방문자수 등 패널에서 기본적인 정보들을 볼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서버 업데이트 내용을 알려주는데, 은근히 이런 것들을 공개하지 않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서비스 품질은 좋은 것 같습니다. 앞서 얘기했듯 사용한 만큼만 과금되는 것과는 별개로 가격 자체는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 관련 리뷰에서 하는 얘기인데요, 조금이라도 더 싸게 쓰고 싶다면 구글 말고 더 싼 CDN 쓰면 된다고 합니다.

Litespeed 서버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보통 웹서버로 주로 쓰이는 Apache 등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이 부분 역시 제가 웹서버 전문가가 아니라서 더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단 litespeed가 인지도가 제법 낮은 편이라는 것은 확실한데요... 일단은 그러려니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GTmatrix 등에서는 생각보다 점수가 올라가지 않았는데, 여기 운영자는 사이트 속도를 완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고 합니다...

Closte는 고객 지원부분은 나쁘지는 않은데... 할 말이 참 많습니다.

아직 글이 다 끝난 것이 아니겠지만, 후일담으로 쓸만한 내용들을 지금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AWS 라이트세일로 스스로 호스팅도 해보려다가 포기하고, 지금 생각하면 이 과정에서 제 트래픽이 개떡락한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운영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호스팅까지?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리미엄 호스팅쪽으로 눈길이 가게 되었고(고대디 등은 트래픽이 많아진다? 싶으면 문답무용 사이트 정지를 먹인다고...), 이곳저곳 점찍어둔 곳들에 몇 가지 공통적인 질문들을 동시다발적으로 메일로 보냈었습니다.

그 중 답장이 가장 빠른 곳이 WPX hosting이었습니다. 무려 10분도 안돼서 답장이 왔습니다 ㄷㄷ... 여기가 서비스도 괜찮은 것 같아서 처음에는 여기 호스팅을 생각했지만 여기는 서버가 북미권에만 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 곳들은 답장이 비슷비슷하게 하루 이틀 정도 걸렸었습니다.

사실 Closte는 답장이 다소 느린 편이었습니다만, 운영자 답변에 제가 뻑가버렸습니다. 본인들은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이 서비스만의 특별한 것이 어떤 것이 있냐고 물어보니 그저 써보면 변화를 느낄 것이라고... 미친 쿨씨크... 이후에도 사용하면서 자잘한 궁금증들이 많아서 메일을 여러 개 보내봤는데 답장들은 나름 빠르지만 어째 하나같이 너무할 정도로 시크합니다... 말 하나하나에 그저 할 말을 잃을 정도로요... 만약에 친절한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Closte는 비추합니다. 투박하다, 나쁘다 이런 느낌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친절한 것은 아니라는 느낌... 그래도 내용은 확실하니 나쁘지만은 않을 지도...

Closte는 인지도가 매우 낮지만 그만큼 숨겨진 보석입니다

Closte는 구글에서도 결과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고, 인지도도 매우 적은데요,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하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게 호스팅 서비스들은 다들 제휴 마케팅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사실적으로 말하려고 해도 긍정적으로 글을 쓰기 마련인데요(직접 돈내고 쓴다면 모를까...), Closte는 마케팅도 하지 않아서 직업 블로거분들한테는 언급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덜 상업적인 모습이 저에게는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Closte는 워드프레스를 사용하신다면 충분히 고려할만한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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