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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 리뷰. 꽤나 성능이 좋은 화이트보드, 마인드맵 앱. 개인이 쓰기에는 차고 넘칠 정도…

Miro 리뷰입니다. 상당히 성능이 좋은 화이트보드, 마인드맵 앱입니다. 화이트보드에서 구현가능한 거의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인드맵 때문에 시작했는데 마인드맵 역시 엄청나고, 가격제가 좀 비싸지만 성능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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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 리뷰. 성능으로는 아마 가장 좋을 화이트보드, 마인드맵 앱.

협업 앱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생산성 앱들 중에서도 이런 종류의 앱들은 보통 여러 명이서 쓰다보니 제대로 만들면 유료 고객들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그 앱들도 나름대로 여러 종류들도 나눌 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화이트보드 앱들도 찾아보면 은근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애플리케이션은 써보고 좀 놀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겠습니다만 금전적 여유가 충분히 된다면 바로 유료버전을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지닌 앱입니다. 바로 Miro입니다. 앱스토어 링크, 구글 플레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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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 리뷰. 꽤나 성능이 좋은 화이트보드, 마인드맵 앱. 개인이 쓰기에는 차고 넘칠 정도... 1

Miro는 진짜 화이트보드를 쓴다는 느낌, 뭔가 리얼함을 주는 듯한 느낌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요즘 이런 앱 생각보다 흔치 않습니다. 클래식…

Miro를 처음 사용해보면 진짜 칠판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직원들끼리 회의할 때 어디에는 뭐뭐를 적고, 어디에는 포스트잇을 붙이고, 이런 것들을 또 서로 서로 이어붙이고 하는 것들을 재현했습니다. 단순히 포스트잇 기능 있는 것은 뭐 너무 기본적인 수준이고, 그 수준을 넘어서 포스트잇을 붙일 때 포스트잇이 적절하게 떠있으면서 그림자가 비치고, 또 포스트잇들을 서로 겹쳐서도 붙일 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볼 때 Miro는 현실성을 추구하려는 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miro의 현실성있는 UI가 이 요즘 앱에서는 잘 없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제가 본 앱중에서는 Zoho Notebook에서 봤는데요, 사실 이 앱도 요즘 나온 앱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저는 이렇게 클래식적인 부분이 더 마음에 드네요.

물론 miro는 포스트 잇 외에도 다양한 방식들로 칠판에 표시할 수 있게 해놓아서 마음에 들고, 또 이런 것들을 마인드맵이나 다이어그램 방식으로 서로 이을 수 있게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해서 앱을 전체적으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포스트잇을 그냥 컴퓨터상에서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진짜 포스트잇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기능은 3M에서 나온 포스트 잇 공식 앱에서도 훌륭하게 지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포스트잇 앱은 말그대로 포스트잇을 관리하는 부분에 특화되어서 인식은 잘 하는 편이지만, miro는 아주 그냥 칠판 하나를 탁 만들어버렸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또 단순히 화이트보드 외에도 메모 기능도 있는데 이것 역시 성능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에버노트 등 전문적인 글쓰기 앱들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젠키트 등 몇몇 협업 앱들보다는 낫습니다. 이 친구나 트렐로 등 일부 협업 앱들에서의 메모는 정말 글만 딱 쓰는 수준이라서요…

Miro는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로서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무료 버전 기준으로는 꽤나 준수한 편

Miro는 일단 화이트보드 앱입니다만, 사실 저는 마인드맵 앱을 찾다가 이 친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마인드맵 앱으로서도 성능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솔직히 무료 버전 기준으로는 어지간한 마인드맵 앱보다 좋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도 나름대로 쉬운 편이고, 일부 프리미엄 앱들을 제외한 앱들과 비교해봤을 때 마음에 드는 점은 일단 마인드맵 하나하나 정렬이 쉽다는 것입니다. 가로세로선으로 표시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분명 정렬은 쉬운데 마인드맵에서의 자유도 자체가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닌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가령 마인드맵을 밑쪽에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마인드맵들끼리 연결하는 방식으로도 어떻게 안되나 싶었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충돌이 안되는 구조이기도 하구요.

조금 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만드는 마인드맵이 첫 줄기가 세 갈래인데요, 처음부터 세 갈래로 쫙 뻗어가는 식으로 만들어졌으면 마인드맵이 더 멋있어졌을텐데 싶습니다. 아무래도 마인드맵이 메인 기능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마인드맵만을 원한다면 전문 소프트웨어를 써줘야… 그래도 무료라는 것을 감안하면 쉽고 성능도 나름 강력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이 앱이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모바일에서 로딩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마인드맵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쓰기 힘들 정도입니다. 한창 테스트할 때 집에서 와이파이로 해봤는데 처음에는 아예 인터넷 오류가 있어서 다시 해보라고 뜰 정도… 다음날 직장에서는 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최적화가 좀 많이 많이 필요할 듯한 앱입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다소 명확한 편인데요, 이 앱의 컨셉 자체가 가상의 거대한 칠판 하나를 크게 로딩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제가 리뷰했을 당시 내용이라서, 요즘 스마트폰으로는 로딩이 많이 없으실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iro는 유료 버전을 사용해야하나 망설이게 될 정도로 좋은 앱입니다.

가격 자체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성능이 출중해서 고민이…

miro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가볍게 사용할 때는 무료이고 가장 싼 유료 플랜이 1명당 8달러정도이니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앱의 매우 강력한 성능을 생각한다면 그래도 이해가 되는 가격입니다. 만약 이 정도 성능의 애플리케이션이 5달러였다? 이러면 무조건 Miro 씁니다. 느려도, 사용이 어려웠어도 어떻게든 적응해보려고 노력해봤을 것같습니다. 제가 이 리뷰를 처음 작성했을 때는 이 가장 싼 유료 플랜이 5인 기준이어서 1인이 사용한다면 가격부담이 꽤 있었습니다만, 코로나 시대를 지나서 가격정책에 변화가 있었는지 1인 기준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번역해보자면 예전에 리뷰했을 당시에는 Kanban 기능이 유료 플랜부터 사용가능했었어서 앱이 가성비가 사실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만, 지금은 화이트보드가 하나라는 것 이외에는 가격 정책에서 보드 자체의 기능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왜냐면 개인적으로 칸반을 정말 선호하기 때문에요… 그리고 화이트보드 하나에 제대로 잘 만들면 무료 버전으로도 개인 사용자가 소소하게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노션이나 ClickUp 등 강력한 경쟁자들도 많아지고, 성능은 다소 부족해도 Microsoft Whiteboard는 아주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 Miro도 약간은 자신을 내려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Miro는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면 더 마음에 듭니다.

miro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해봤는데요, 스마트폰에서는 다소 아쉬웠으나 아이패드에서는 앱이 꽤나 깔끔하게 돌아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아이패드가 당시에 아이패드 에어 2라서 절대 좋은 친구가 아닌데, 폰과는 달리 최적화를 잘 한 것 같습니다. 뭐, 폰에서 이런 앱을 사용하는 것은 원래 어려우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쓴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이 내용 역시 앞에서 적었듯이 리뷰 당시의 내용이고, 지금은 스마트폰도, miro 앱 자체의 성능도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발전했으므로 앱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부분은 많이 없을 듯합니다.

화이트보드라는 것이 사실 혼자 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협업용으로 더 어울리는 도구이니까요. 그래도 Miro는 앱 자체의 성능 자체가 너무 좋고, 다양한 사용방법이 있어서 저도 글을 쓰거나 할 때 어떻게 잘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면서 종종 생각이 나는 앱입니다. 최근 Miro가 다국어화를 시도하고 있는 듯하고, 한국어도 템플릿부터 하나씩 하나씩 한글화가 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 링크를 위에 첨부했습니다. 다만 100% 한글화는 아직 멀어보이더라고요, 빨리 한글화가 완료되어서 miro도 에버노트나 노션, todoist 등 이미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인기있는 도구들처럼 인기가 많아지기를 희망해봅니다.

Miro 정리

좋은 점

  1. 앱의 기본적인 성능이 매우 좋은 편
  2. 화이트보드 앱이지만 마인드맵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해도 충분함

아쉬운 점

  1. 가성비가 다소 아쉬움
  2. 스마트폰에서 다소 끊기는 편
  3. 한글화가 조금씩 진행 중이나 100% 한글화는 다소 멀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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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빵호
이빵호
2022년 1월 15일 6:47 오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필자님 덕분에 여러 좋은 앱의 장단점을 잘 알아갑니다~

kim
kim
2023년 2월 28일 3:03 오후

잘 보았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잘 된다니 좋은거 같아요!
Miro ui나 이런거도 이뻐서 괜찮을 것 같아요/